V리그의 플레이오프 티켓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승점이 여전히 부족한 인삼공사와 경기력이 되살아난 현대건설이 대전에서 결과를 알 수 없는 끝장승부를 펼칩니다.
KGC인삼공사의 플레이오프가 불투명합니다.
무조건 승리만이 필요했던 2월 3일 경기는 셧아웃패배로 끝났습니다.
1경기만에 인삼공사의 거품이 꺼져버린 충격적인 결과였습니다.
디우프의 평득은 29점입니다.
공성은 40.64%로 급추락을 했고 오픈공격의 성공률도 37.83%로 살벌하게 내려간 상태입니다.
이영택감독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경기를 준비한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최은지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명색이 팀의 제 2옵션인데 내년에 이 선수를 원하는 여자배구단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고의정은 자기몫은 항상 해주는 좋은 선수입니다.
차세대 서브퀸으로 점점 다가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시브효율이 20.38%로 실드가 불가능합니다.
이예솔은 여전히 백업이상의 기대하기 힘듭니다.
이선우는 포지션에서의 경쟁력이 금년엔 없습니다.
고등학교레벨의 리시브론 프로팀에선 절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리시브가 완성되려면 최소 5년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선수입니다.
센터진은 깔 수가 없습니다.
한송이와 박은진만 제몫을 하고 있습니다.
하효림이 3경기만에 거품이 꺼졌습니다.
하지만 레벨업이 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징조입니다.
문제는 운동능력과 신장에서 약점이 너무 큽니다.
그래도 엄청난 성장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오지영은 다시 리시브가 터지고 있습니다.
리시브효율은 45.11%입니다.
받는 것이 안되고 있는데 KOVO의 기록은 그것을 전혀 알려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력의 등락이 너무 심합니다.
거품이 점점 꺼지고 있는 안타까운 리베로입니다.
이영택감독은 정말 살벌하게 경기를 제대로 말아 먹었습니다.
경험부족보다는 평소와는 다른 대처능력으로 계속해서 악수를선택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스타팅이 최은지와 고의정인데 1세트부터 리시브가 많이 흔들렸습니다.
역시나 최은지는 그대로 기용하고 고민지로 대체할 줄 알았는데 이선우입니다.
오지영은 임명목이 아닙니다.
인삼공사와 도로공사는 전술도 다릅니다.
도대체 리베로가 리시브도 자주 터지고 감당도 못하는 수비범위는 언제나 넓습니다.
최은지는 점프가 안됩니다.
언제나 중력과의 전쟁에서 패배하는 선수입니다.
민첩성이 극악인 윙 스파이커입니다.
능력치가 파워만 최고이고 나머지는 정말 낮습니다.
인삼공사의 주전 윙 스파이커입니다.
지민경의 내구력도 약한데 최은지는 점프가 안되는 윙 스파이커입니다.
되든 안되든 고의정에게 경험치 폭탄을 선물하고 지민경은 2옵션 고민지가 3옵션의 윙 스파이커로 고정되야 합니다.
최은지는 인삼공사에서도 주전경쟁을 하기엔 경쟁력이 리그에서 점점 추락하고 있습니다.
팀을 민첩성이 있는 선수들로 대체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시브가 여전히 이 팀의 발목을 붙잡고 있고 이영택감독도 이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어이가 없는 점은 염혜선을 끝까지 외면했습니다.
넘사벽다음으로 국제경기에서도 토스웍이 안정적인 세터입니다.
감독들의 선수길들이기는 여전합니다.
다만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선장이 배를 폭풍속으로 끌고 간것은 지금도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현대건설은 5일을 푹 휴식한 상태입니다.
승리만이 플레이오프에 늦게라도 탑승할 마지막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루소의 평득은 21점입니다.
공성은 42.11%로 살벌하고 오픈공격의 성공률도 40.80%로 점점 파괴력이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리시브효율은 19.59%로 실드가 불가능하지만 점점 적게 시즌의 초반과 비교하면 목적타에 흔들리는 경향이 많이 감소한 상태입니다.
공수에서 다시 완벽한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차원이 다른 레벨을 경기력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고예림의 평득은 9점입니다.
공성은 33.04%로 실드가 불가능하지만 리시브효율은 33.23%로 다시 목적타를 버티고 있습니다.
배구지능이 컵대회가 종료될 때까지 업그레이드가 더딘 상태였는데 점점 여우가 되고 있습니다.
체공력이 나쁘지 않고 점프력도 좋은 선수입니다.
제 2의 도약을 경기력으로 보여주는 대단한 선수입니다.
황민경의 평득은 3점입니다.
시즌 초반에 정말 처참하게 추락한 것에 비하면 경기력이 아주 조금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이 선수의 전성기는 더 이상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운동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배구는 높이의 경기입니다.
백업으로 명예회복은 하겠지만 당장 내년부터 정지윤과의 포지션경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센터진은 경기력이 조금 반등을 했습니다.
양효진의 덩크슛은 여전히 사기스킬이고 정지윤의 파워속공도 다시 통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조합이 한시적으로만 사용됩니다.
이다현의 복귀시점이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김다인은 리그 6위의 세터입니다.
세트성공률은 37.73%로 급상승을 했습니다.
토스가 다시 안정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에 이나연이 머물 자리는 없습니다.
경험은 소중한 자산이지만 나머지 부문에서 우위를 점하는 분야가 없습니다.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김연견은 리그 5위의 리베로입니다.
리시브효율은 38.61%로 실드가 불가능합니다.
여전히 공이 자주 튀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반등에 성공했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남은 8경기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3위인 도로공사를 추월하는 것만이 정답인데 모든 팀이 플레이오프의 경쟁자입니다.
기적을 바라는 것이 차라리 낫습니다.
다만 이다현이 복귀하면 소망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은 확률로 존재합니다.
KGC인삼공사의 홈 경기입니다.
팀 분위가 좋을리 없습니다.
이 팀도 감독과 주전세터가 전쟁중입니다.
경기력이 나아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헛된 희망사항입니다.
삼각편대의 공격력은 엇비슷합니다.
용병들의 대결은 큰 차이가 없지만 디우프가 여전히 세터와의 호흡이 맞지 않습니다.
국내선수들의 대결이 기대됩니다.
최은지와 고민지or고의정
고예림과 황민경or황연주입니다.
오늘도 어디가 먼저 터질지 정말 기대가 큽니다.
꿀잼은 예약된 경기입니다.
센터진은 누가 이길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박빙의 승부지만 덩크슛은 정말 치명적인 무기입니다.
정지윤의 파워속공이 자주 나오면 일방적인 경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세터진의 대결은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김다인은 경험치를 몰아서 받고 있는데 염혜선을 계속 외면하기는 힘듭니다.
하효림은 블로킹에서 너무 약점이 큽니다.
리베로의 대결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김연견의 리시브가 안정적이지 않지만 오지영의 리시브는 자주 털리고 있습니다.
풀세트는 없는 경기입니다.
인삼공사가 염혜선이 선발출전이 유력하지만 리시브라인이 멸망한 상태입니다.
현대건설의 고예림과 황민경은 그래도 공수가 다되는 선수들에 포함됩니다.
최은지는 디우프의 도움없이는 황민경보다도 공격력이 더 낮습니다.
현대건설에 이다현이 없어도 오늘 경기는 인삼공사가 고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두 팀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가 너무 적고 이다현의 복귀가 예정되어 있는 현대건설의 전투력이 더 높습니다.
한 경기의 졸전은 우연일 수도 있지만 2경기 이상이 되면 실력입니다.
문제는 두 팀다 리빌딩과 플레이오프를 여전히 포기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두마리 토끼를 둘 다 잡기는 힘듭니다.
선택과 집중이 언제나 필요한 V리그입니다.
KGC인삼공사의 홈 경기지만 내분이 드러나지 않았을 뿐 감독과 세터가 자존심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힘을 합쳐도 힘든 상태인데 불협화음은 멸망의 징조입니다.
배구는 받는 것이 우선순위입니다.
현대건설이 리시브의 폭발을 최소화 시키고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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