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vs GS칼텍스 KOVO컵 준결승전 9월 4일
정규리그 4위와 2위의 대결로 코보컵의 준결승전은 승부를 가립니다.
인삼공사는 조별리그의 마지막 경기에서 1세트는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했지만 2세트부턴 경기를 압도했습니다.
이후 비주전선수들의 경험치까지 올려주는 놀라운 마법을 보여줬습니다.
기업은행의 라자레바는 부상으로 세터인 조송화도 결장을 했습니다.
특히 조송화의 결장이유는 언론에 후속보도가 없는 상태지만 김우재감독은 이 경기를 시작부터 포기한 듯한 모습으로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습니다.
만약에 조송화가 부상도 없는데 결장했다면 감독은 대차게 까여야 합니다.
흥국생명은 압도적인 전력을 가지고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매 경기마다 보여주는데 김우재감독은 이번 시즌에 봄배구에 진출하지 못할경우
정규리그의 끝까지 감독직을 유지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봄배구진출이라는 면제부를 획득하지 못하면 이 분의 모습을 v리그에서 다시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에 정말 많은 감독들이 성적부진때문에 사퇴하는 모습이 벌써부터 그려집니다.
디우프는 아직은 몸이 덜 만들어진 상태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압도적입니다.
정규리그 득점왕의 포스를 오늘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최은지는 여전히 컵대회의 여왕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상대는 GS칼텍스입니다.
쏘쏘자매에 근접하는 경기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고의정은 현재 신데렐라가 되었지만 오늘의 경기에서 냉정한 검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3년차지만 부상으로 1년이 날아갔고 컵대회의 모습이 현재까지 보여준 최고의 퍼포먼스인데 인삼공사의 주전의 가능성을 테스트합니다.
모든 부분에서 급속도로 성장한 모습이지만 리시브는 아직까지 상당히 불안합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조금 난관에 부딪힐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고민지는 여전히 리시브의 발전이 더딥니다.
기량향상이 경쟁자들에 비해 눈에 띠지 않습니다.
중앙은 시즌내내 상당히 치열한 경쟁이 컵대회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송이의 경기력은 여전하지만 박은진은 스피드의 약점때문에 여전히 블로킹능력이 여전히 정체된 느낌입니다.
정호영은 비즌동안 근력과 스피드가 상당히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운영능력은 경험때문에 아직은 경기력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태만으로도 엄청나게 발전한 모습인데 어디까지 성장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지금보다 포스가 더 강해지면 국대센터의 한 자리에 이 선수가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올림픽이 시작될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오지영과 염혜선은 도쿄올림픽이 예정된 선수들입니다.
오늘은 두 선수때문에 뜻밖의 반전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예솔은 아주 조금 발전한 모습이지만 감독의 기대치에는 여전히 많이 부족합니다.
채선아가 재계약에는 성공했지만 금년에도 활용도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고 과거의 포스를 더 이상 기대하기가 힘든 상태입니다.
GS칼텍스는 현대건설전에서 반전에 성공했지만 오늘은 고전이 예상됩니다.
러츠가 우려와는 달리 점점 컨디션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강소휘의 강서브는 여전히 위력이 막강하고 오늘도 맹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특히 서브는 파워와 정확도가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태라 인삼공사의 리시브라인에 조금은 균열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소영은 모든 부분에서 상당히 완벽한 선수중 한 명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이 모습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항상 최대의 능력치를 발휘해야 되기때문에 과부하가 많습니다.
현재는 에너자이저로 변하고 있는 상태인데 선수생활이 종료될 때까지 이런 모습이 필요합니다.
GS칼텍스의 포지션파괴의 기간은 무한대라고 보여집니다.
한수지는 우수한 센터지만 상대팀의 높이에 따라 경기력이 일정하지 못합니다.
권민지가 중앙에서 금년에도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같은 팀의 쏘쏘자매만큼 보유한 운동능력이 우수한데 매 경기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상현감독은 현재 한수진에게 상당한 경험치를 몰아주고 있는데 좋은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김해빈에 비해 한다혜는 컨디션이 아직은 올라오지 않은 듯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혜진과 이원정은 점점 나아지고 있는 상태지만 오늘도 큰 기대는 안됩니다.
전력은 분명히 삼각편대의 레벨차이때문에 GS가 우위에 있는데 배구는 세터놀음입니다.
이들의 활약상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갈릴것 같습니다.
포지션은 다르지만 유서연의 활약상은 그나마 보이는데 박혜민은 전혀 활용이 안되고 있습니다.
정규리그때는 달라지겠지만 경험치가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태인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오늘은 준결승이라 상당히 치열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인삼공사는 중앙의 근소한 우위와 세터진이 조금 나은 상태인데 리베로진도 큰 차이가 없기때문에 전체적인 전력은 GS가 낫습니다.
삼각편대의 차이가 큽니다.
최은지와 고의정이 컵대회인지 몰라도 아직까진 매우 좋은 모습이지만 오늘은 쏘쏘자매를 상대합니다.
다만 인삼공사는 높이가 우세한데 이소영의 테크닉에 기대를 해봅니다.
안혜진도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선수가 중심을 잡아주면 전력의 우위를 그대로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데 기복이 심한 경기력은 여전히 이 팀의 아킬레스건입니다.
인삼공사의 리시브라인이 강소휘의 강서브를 버텨주면 반전이 나올 수도 있지만 최은지와 고의정의 리시브는 아직은 레벨이 낮습니다.
GS는 러츠가 있지만 인삼공사는 디우프가 있습니다.
이들의 레벨차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셧아웃은 없는 경기입니다.
인삼공사의 체력이 아주 조금 소비가 많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풀세트는 피할 수 없는 경기입니다.
인삼공사가 전력의 열세를 질식수비로 극복하고 흥국생명과 진검승부를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