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여자배구 시즌 평점 2.인삼공사 정호영 C
seaofquasar
2020. 5. 28. 00:57
728x90
2.포지션 레프트겸 센터
공성은 28.13%
리시브성공률 2.33%
블로킹 0.05
1순위로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입단했지만 첫 시즌은 정말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함.
시즌 후반부엔 센터로도 활약했지만 이 자리도 당분간은 넘사벽으로 보임.
20경기에 출전해서 소량의 경험치를 획득했지만 당장 새로운 시즌의 포지션도 미확정임.
키에 비해 운동능력이 많이 부족하진 않지만 레프트론 스피드가 많이 부족해 보임.
리시브가 안되는 레프트는 한국에선 살아남기 힘드니 센터로 키워질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근력만 키워도 키 때문에 레프트로의 성장도 가능한 자원임.
다만 이 선수가 어떤 포지션으로 키워지든 현재의 스피드론 리시브를 버틸 재간이 없음.
문제는 센터로 자리를 잡을려면 한송이와 박은진과 경쟁을 해야 되는데 2년을 이들의 백업만 할 수도 있음.
다만 1~2년이 지나면 6개 구단의 센터진은 전설들의 퇴장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음.
그 때를 지금부터 준비하는것도 나쁜 선택은 아님.
인삼공사는 6개 구단중 국내 레프트 2인의 조합이 가장 쳐지는 팀이라 이 문제의 해결없이는
새로운 시즌에도 몰빵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양효진이 한국 최고의 센터가 될 걸로 예상한 분들은 극소수였음.
이 선수의 미래는 스피드의 향상여부에 따라 결정될걸로 보임.
짤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