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 vs 브렌트 포드 2021년 1월 6일 04:45
리그 4위팀과 챔피언십의 4위팀의 대결이다.
토트넘의 선발라인업에 조금은 변화가 감지된다.
케인은 원톱에 고정이지만 중원에 손흥민.알리.모우라가 예상되고 있다.
시소코와 호비에르도 유력하다.
포백은 데이비스.다이어.산체스.오리에가 이름이 올라있다.
어디까지나 예상라인업이지만 참고하자.
사고를 친 라멜라와 부상중인 베일.로셀소는 결장이 유력하고 도허티도 퇴장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은돔벨레는 체력문제로 대기중인데 알리가 무리뉴의 눈밖에 난 상황이라 이들중 1명은 교체로 투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무리뉴의 다혈질 성향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뒤끝은 알 수가 없지만 알리가 찍힌 것은 사실이다.
토트넘은 우승컵이 절박한 팀이다.
전문가들은 토트넘의 2골차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돌발변수는 핸디캡인데 의외로 격렬한 경기가 나올 수도 있다.
부상과 결장자들이 너무 많은 토트넘의 공짜승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부리그와 2부리그의 차이는 1골인데 토트넘의 전투력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은 감안을 해야 한다.
브렌트 포드는 챔피언십 4위의 팀이다.
최근의 5경기에서 4승 1무로 패배가 없다.
자세히 살펴보자.
5경기 연속 골을 넣고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리그컵대회를 포함하면 11득점 5실점이다.
화력은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문제는 리그컵의 상대가 뉴캐슬이었다.
현재 리그에서 15위를 잡고 준결승까지 올라온 저력을 무시하기는 힘든 팀이다.
하지만 토트넘보다 실점이 적은 팀은 맨체스터 시티밖에 없다.
무리뉴의 고구마 축구는 언제나 목적타를 소환하지만 막는 능력은 조금 된다는 것을 참고하자.
이 경기는 핸디캡이 변수가 될 수 있다.
화력은 엇비슷하지만 리그 수준의 차이는 항상 존재한다.
문제는 브렌트 포드가 무리뉴가 원하는 대로 한방이 아닌 저돌적인 공격으로 몰아칠때다.
과연 2부리그에서 화력대결을 좋아하는 팀이 방어만 할지는 의문이다.
앞서 이야기를 했지만 1부와 2부의 차이는 1골이다.
핸디승을 잡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결론이 나온다.
변수는 토트넘의 화력은 이미 검증된 상태다.
리그의 차이가 아닌 화력의 차이를 감안할 수 밖에 없는 경기다.
토트넘보다는 방어력이 상당히 낮은 팀이다.
체력이 문제지만 주력공격수들은 여전히 건재하다.
핸디캡을 극복할 가능성이 높다.
브렌트 포드가 챔피언십에서 4경기 연속 실점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
방어력은 토트넘이 한 수 위다.
토트넘의 2골차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