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1년 1월 31일 02:30
리그 9위와 2위의 대결이다.
최근 경기의 5경기를 살펴보자.
컵대회를 포함해서 3승 1무 1패다.
리그에서는 2승 1무로 패배가 없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비겼지만 뉴캐슬과 사우스 햄튼을 연달아 잡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자.
20경기에서 26득점 20실점이다.
최근의 리그경기에서 6득점 1실점이다.
수비가 되고 있다.
다만 이들이 아스날보다는 순위가 낮다는 것을 감안하자.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라카제트는 리그에서 8골 1어시스지만 컵대회에서도 쉬지 않고 골을 넣고 있다.
오바메양의 2경기 결장의 이유는 어머니를 간병하기 위함이었다.
효자다.
사카는 5골로 아스날의 공격력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여기에 페페와 윌리안도 있다.
중원과 포백은 리그에서 경쟁력이 있다.
아스날의 젊은 피들은 여전히 강력한 압박으로 공수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아르테타가 외질과 이별을 한 것은 현재까지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점점 새로운 팀으로 변신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직전 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홈 경기에서 셰필드에게 일격을 당했는데 여파가 상당히 크다.
최근의 5경기를 살펴보자.
3승 1무 1패다.
문제는 리그 꼴찌에게 승점을 헌납했다.
솔샤르는 심판탓을 했지만 맨유의 전설인 리오 퍼디난드는 저조한 경기력을 보고만 있지는 않았다.
마샬과 마티치가 살벌한 목적타를 맞았다.
맞을만 하다.
경기내내 어슬렁이었다.
축구는 팀 스포츠다.
세부적으로 살펴보자.
20경기에서 37득점 27실점이다.
컵대회를 포함한 최근의 3경기에서 실점을 계속 허용하고 있다.
방어력이 갑자기 급격하게 낮아진 상태다.
공격력은 여전하지만 포백라인의 압박이 생각보다 약하다.
빡빡한 일정때문에 체력을 충전할 시간이 계속해서 부족하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래시포드.마샬의 경기력이 하락한 것은 체력문제다.
미드필더와 수비수들도 마찬가지다.
문제는 오늘은 상대가 만만치 않다.
더군다나 어웨이 경기다.
솔샤르의 대처능력이 중요하다.
중력과의 전투에서 먼저 승리할 필요가 있다.
아스날의 홈 경기입니다.
하루를 더 휴식했기 때문에 체력에선 앞선다.
전투력과 체력에서 맨유보다는 우위를 가져갈 수 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무승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체력입니다.
아스날이 휴식일이 하루가 더 많습니다.
솔직히 오늘 경기는 33%의 확률에 기대는 것이 옳을 수도 있습니다.
중력은 우주를 지배합니다.
후드스코어드에 공개된 두 팀의 전술은 4231로 동일합니다.
하지만 아스날의 홈 경기이고 체력에서도 우위를 가져갑니다.
맨유는 예상 선발명단에 변화가 많습니다.
미드필더진에선 프레드와 맥토미니가 선발이 유력합니다.
포백라인의 변화가 상당히 큽니다.
셰필드전에서 대차게 까인 마샬과 마티치는 교체로 투입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아스날의 강력한 초반 압박을 대비한 솔샤르의 포석으로 보입니다.
오바메양이 오늘 경기엔 출전합니다.
정신력은 강해졌고 체력이 남아도는 선수입니다.
접전은 불보듯 뻔하지만 화력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골폭죽은 기대하기 힘든 경기입니다.
무승부가 유력하지만 아스날의 현재 성적은 기대치를 밑돕니다.
맨유는 더 답답합니다.
아스날의 젊은 피들의 강력한 압박을 현재의 방어력으론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배당의 매력이 승부를 강요합니다.
결국 33%의 낮은 확률과의 전쟁입니다.
맨유의 포백라인은 강력한 압박엔 균열이 자주 생깁니다.
방어력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는데 공격수들의 화력이 오늘은 급감했습니다.
넣기는 힘든데 골 결정력이 체력문제로 정상이 아닙니다.
아르테타의 마법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체력과 스피드로 무장된 강력한 압박축구는 오늘도 여지없이 좋은 경기력을 만들어 냅니다.
아스날이 1:0 승리로 거함을 침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