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cer

세비야 FC vs 발렌시아 CF 2021년 5월 13일 02:00

seaofquasar 2021. 5. 12. 05:37
728x90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라리가는 모든 팀의 잔여경기가 3경기다.

리그 4위와 13위의 대결이다.

최근의 리그 5경기를 살펴보자.

3승 1무 1패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로의 진출은 확정이다.

 

문제는 잔여경기의 일정이다.

발렌시아,비야레알,알라베스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5월 17일 경기가 비야레알 원정경기다.

기억이 일어난다면 리그 우승도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론 리그 4위가 불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리그 전체를 살펴보자.

35경기에서 51득점 29실점이다.

공격력은 리그 6위,방어력은 리그 3위다.

바르셀로나보다 방어력이 더 높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유세프 엔네시리가 17골로 팀에서 득점 1위다.

루카스 오캄포스가 5골,이반 라키티치가 4골,뤽 더 용이 4골을 기록중이다.

이들외에도 무니르 엘 하다디 4골,수소가 3골을 넣고 있다.

 

살벌한 1명의 골잡이를 보유하고 있지만 팀의 화력은 높은 점수를 주기는 힘들다.

다만 방어력이 놀라운 수준이다.

하지만 휴식일이 3일이다.

선장이 바뀐 발렌시아와의 만남은 잘못된 만남이 될 수도 있다.

섣부른 예상은 금물이다.

 

라리가는 발렌시아와 레반테가 승점 39점으로 강등권과 거리가 있지만 15위와 꼴찌의 승점차가 겨우 5점이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단순하다.

연패에 빠지는 팀이 언제든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준다.

이강인과의 이별이 예정된 발렌시아를 만나자.

 

최근의 5경기를 살펴보자.

1승 2무 2패로 실드가 힘든 경기력이지만 현재는 강등권과 거리가 있다.

하위권이지만 5월 9일 바야돌리드를 처참하게 멸망시키고 반등을 했다.

하지만 오늘의 상대는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리그 4위 팀이다.

 

리그 전체를 살펴보자.

35경기에서 46득점 51실점이다.

공격력은 리그 9위,방어력은 뒤에서 5등이다.

골을 상당히 많이 넣고 있지만 방어력이 리그 꼴찌보다 많이 낮다.

현재의 순위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카를로스 솔레르 9골,막시 고메스 7골,

마누 바예호 5골,다니엘 바스 4골,캐뱅 가메이로 4골을 기록중이다.

특출난 골잡이는 없지만 팀은 전투력에 비해 상당히 골을 많이 넣고 있다.

 

이강인은 어떨까?

감독이 자주 기용을 안한것은 사실이지만 리그에서 0골 4어시스트다.

팀의 미래라고 그렇게 띄워준 선수치곤 보여준 것이 너무 적다.

환경탓을 하면 안된다.

 

감독들이 의도적이든 아니든 출전했을 때 너무 보여준 것이 적다.

1년 가까이 최고의 전성기가 될 수도 있었는 날들중 대다수를 선택받지 못했고 벤치에서 울분을 삭히며 그냥 날려버렸다.

출전했을 때 공격수는 어시스트가 아닌 골로 증명한다.

물론 어시스트 능력은 라리가에서 통하는 수준이다.

언젠가는 넘사벽이 될 자질을 보유한 선수지만 스피드의 약점은 여전하다.

비슷한 신장을 가진 마라도나,메시와 비교해도 스피드가 많이 딸린다.

현대 축구는 손흥민과 호날두,레반도프스키같은 스타일을 원하고 있다.

 

현란한 드리블링 만으로는 골을 많이 넣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압박의 강도가 장난이 아닌 현대축구다.

슈팅의 정확도와 강도및 속도까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고 종목은 다르지만 각도를 항상 강조하셨던 그 분의 말씀을 기억하자.

현재보다 더 정확한 슈팅과 더 빠른 차원이 다른 드리블링이 요구된다.

자질은 이미 증명했으니 리그를 가리지 말고 새로운 팀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을 해야 한다.

선택과 집중이 요구된다.

 

 사진 출처 getty images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세비야 FC의 홈 경기입니다.

순위만 따질 경우 게임이 안되지만 원정팀의 감독이 바뀐 상태다.

물론 이강인도 5월 9일 경기에서는 평소보다 긴 시간동안 그라운드에 있었다.

후반 20분에 교체되었지만 선발로 선택을 받았다는 것이 중요하다.

 

홈 팀은 오캄포스,엔시네리,수소가 선봉에 자리한다.

라치티치까지 포함하면 2선의 공격력도 원정팀보다 다소 높은 것은 사실이다.

리그 우승경쟁을 마지막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휴식일이 두 팀이 큰 차이가 없기때문에 체력은 엇비슷하다고 보는 것이 정답이다.

다만 홈 경기에서 필요한 것은 승점 3점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발렌시아는 강등권보다 승점이 무려 9점이 앞서 있다.

잔여 경기에서 승점 0점을 추가해도 강등될 확률이 너무 낮다.

바야돌리를 멸망시킨 경기력이 다시 재현되기를 기대하지만 실질적인 전투력은 홈 팀보다 다소 낮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새로운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이강인이 오늘도 선발출전이 예상되는데 화력은 홈 팀보다 많이 부족하지 않다.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느냐 리그가 종료될 때까지 팀의 경기력을 업그레이드 시키느냐다.

극복하는 방법은 결국 최소 승점 1점이상을 가져올 수 있는 경기력이다.

 

이강인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많지만 가치가 많이 폭락한 것은 사실이다.

수퍼리그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고 발렌시아도 무관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라리가도 많은 팀들이 재정적으로 매우 힘겨운 상태다.

떠나고 싶다면 남은 3경기에서 놀랄만한 활약이 필요하고 이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늘은 리그 4위와의 대결이다.

전투력의 약세를 인정하고 스리백을 사용할 확률이 매우 높다.

결국 중원전쟁에서 우위를 가져갈 필요가 있는데 방어력이 극강수준인 홈 팀이다.

1골 넣기가 생각보다 힘든 미션이 될 가능성이 있다.

방어력은 솔직히 격차가 너무 심하다.

리그 꼴찌보다 낮은 저질스런 방어력으로 홈 팀의 화력을 버틸 가능성은 매우 낮다.

즉 필요한 것은 리그는 다르지만 리즈 유나이티드처럼 난타전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

선제골을 넣어야만 승리확률이 높아지고 먼저 골을 먹을 경우 멸망은 피할 수 없다.

 

직전 경기에서 오랜만에 3골을 넣고 실점이 없었다.

1경기만에 팀이 변할리는 없지만 전술의 변화가 팀의 승리를 가져온 것은 사실이다.

축구에서 난타전은 누가 이길지 알 수 없다는 의미다.

홈 팀은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리그 선두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승점이 무려 6점이나 적다.

역전 우승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미션이라고 봐야 한다.

 

선택의 시간이다.

화력대결은 크게 밀리지 않는 원정팀이다.

언오버는 패스를 추천한다.

홈 팀의 공짜승은 없다고 보는 것이 정답이다.

배당률을 기준하면 원정팀의 멸망이 예견된 경기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

발렌시아가 중원전쟁에서 숫자의 우위를 가져간다.

이런 경기는 모험이 필요하다.

홈 팀의 핸디캡 승리가 보장되지 않는 경기라고 보고 들이대자.

 

항상 말하지만 전투력과 공격력은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

축구는 이것의 차이를 대놓고 증명하는 경기다.

즉 먼저 골을 넣는 팀이 위치와 시간과 상관없이 언제나 유리한 경기다.

원정팀이 직전경기에서 승리한 것이 행운의 여신때문만은 아니다.

홈 팀이 주도할 수 밖에 없는 경기지만 원정팀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경기는 예상하기 힘들다.

2경기 연속 승리가 리그에서 승리가 없는 홈 팀을 맹신하는 것은 멸망의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원정팀은 카를로스 솔레르,호세 루이스 가야,막시 고메스에 이강인도 있다.

접전이 불가피한 경기다.

축구는 중원의 지배력이 중요하고 언제나 1골차 승부가 항상 많다.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기는 정중앙이 정답이다.

1:1 무승부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