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 vs 애스턴 빌라 2021년 5월 20일 02:00
토트넘 핫스퍼의 챔피언스 리그는 없다.
문제는 유로파 리그도 잔여 경기의 결과에 따라 밑바닥부터 올라올 가능성이 존재한다.
리그 6위와 11위의 대결이다.
5월의 리그 3경기를 살펴보자.
5월 8일 리즈 유나이티드에게 멸망한 댓가가 너무 크다.
당장은 오늘 경기에서 무조건 승점 3점이 필요하다.
5월 24일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리그 전체를 살펴보자.
36경기에서 63득점 41실점이다.
공격력은 리그 5위,방어력은 리그 4위다.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를 너무 많이 놓친 것은 무리뉴의 탓도 크지만 공격수들중 케인과 손흥민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이 멸망의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다.
특히 CEO인 다니엘 레비가 가레스 베일에게 여전히 끌려다니고 있다.
중요한 것은 잔여 경기의 결과에 따라 유로파 리그도 예선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해리 케인이 리그에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득점 공동 1위다.
손흥민은 17골 10 어시스트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골보단 어시스트가 먼저다.
가레스 베일이 9골을 넣어주고 있지만 주급이 너무 높고 경기력이 일정하지 못하다.
살벌한 골잡이를 무려 3명이나 보유하고 있고 플러스 알리도 있다.
하지만 포백라인은 여전히 돌려막기다.
기가 막히는 팀인 것은 사실이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의 경험부족을 탓하기엔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았다.
후임 감독들의 하마평이 쉬지 않고 나오고 있는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니다.
다만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둘 다 서로 다른 특별한 목표의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동기부여가 남다른 두 선수의 놀라운 활약이 오늘도 계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리그 11위인 애스턴 빌라를 만나자.
5월의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경기력이 멸망하고 있다.
5월의 일정이 다소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경기력은 실드가 불가능하다.
팀 전체가 목표를 잃은 것은 사실이다.
오늘 경기후 시즌 최종전이 첼시와의 홈 경기다.
홈 경기에서 몰빵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리그 전체를 살펴보자.
36경기에서 51득점 44실점이다.
공격력은 리그 10위,방어력은 리그 8위다.
5월의 4경기중 무실점 경기가 딱 한 경기다.
방어력이 다소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올리 왓킨스가 13골로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앤워 엘 가지가 9골,잭 그릴리시 6골,베르트랑 트라오레 6골,
로스 바클리 3골,마흐무드 하산이 2골을 기록중이다.
애스턴 빌라는 7공주들보다 분명 전투력이 다소 낮다.
돈질의 차이다.
특급 공격수만 없을 뿐 골잡이들의 질이 낮은 팀은 아니다.
체력문제로 실점이 다소 많아진 것만 제외한다면 이 팀은 경계가 필요하다.
다만 유로파 리그의 티켓이 급선무인 홈 팀이 전투력에서 다소 우위를 가져가지만 뚜껑을 열어 볼 필요가 있다.
유로파 리그 본선도 아닌 예선으로의 추락도 어느 정도 예상된 토트넘 핫스퍼의 홈 경기입니다.
휴식은 두 팀다 큰 차이가 없다.
결국 가용자원의 숫자와 동기부여가 전투력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는지가 중요하다.
홈 팀은 여전히 돌려막기를 하는 팀이다.
중원전쟁에선 다소 우위를 점하겠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골 결정력이다.
득점과 어시스트왕을 한방에 노리는 해리 케인이 오늘도 날 뛸 가능성이 있다.
현 시점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가장 유력하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
결국 토트넘과 이별을 하더라도 몸값을 최대로 올리는 것이 해리 케인의 목표다.
손흥민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중앙에 짱박히는 것보단 나잡아봐라 스킬이 필살기인 선수다.
지네딘 지단이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 뇌피셜이 남발되고 있다.
마르셀로 비엘사나 라파엘 베니테즈보단 궁합이 맞을 수도 있다.
이러면 손흥민이 눌러 앉을 가능성도 있다.
결국 누가 오느냐가 중요하다.
가레스 베일이 축구보다 골프에 집중한다는 이유로 멀리했던 감독이다.
누가 오든 토트넘 핫스퍼는 잔여경기에서 2연승이 필요하다.
애스턴 빌라의 실질적인 전투력이 중요하다.
골잡이들의 이름값이 분명 홈 팀이 많이 앞선다.
원정팀의 미드필더진이 부상자들이 다소 많다.
플러스 수비수인 타이론 밍스다.
홈 팀은 세르주 오리에와 벤 데이비스만 부상이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미세하게 홈 팀이 앞서지만 심하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애스턴 빌라의 감독인 딘 스미스의 선택이 중요하다.
서두에도 적었지만 시즌이 종료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팀이다.
반발은 할 가능성이 있지만 5월 24일 시즌 최종전에 몰빵을 할 가능성이 더 높다.
문제는 이러면 홈 팀의 승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릴 수 밖에 없다.
선택의 시간이다.
토트넘 핫스퍼는 유로파 리그에 남고 싶어한다.
결국 선제골을 언제 넣느냐가 중요하지만 애스턴 빌라는 6일간 3경기를 하는 일정이다.
체력문제가 당장의 급선무다.
즉 몰빵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중력은 우주의 지배자다.
중원전쟁에서 홈 팀이 체력과 스피드의 우위를 앞세워 쉬지 않고 두드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면 결국엔 열린다.
상대 진영에 짱박힌 케인이 오늘은 선택적으로 어시스트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돌려막기를 하는 홈 팀이지만 발이 무거운 팀은 원정팀이다.
언오버는 패스다.
홈 팀의 핸디캡 승리가 공짜가 아닐 수도 있다.
두 팀의 공격력이 차이가 크지 않다.
결국 1골차 승리냐 2골차 이상의 승리중 하나만 선택할 필요가 있다.
토트넘 핫스퍼의 포백들을 믿지 말자.
안전빵이냐 모험이냐중 하나만 선택하자.
득점왕이 목표인 케인과 손흥민중 최소 1명은 골을 넣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토트넘 핫스퍼의 2:0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