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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1년 10월 31일 01:30

seaofquasar 2021. 10. 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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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6위와 7위의 멸망전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최근 5경기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0월 3일 홈 2:1 애스턴 빌라 승리

10월 18일 뉴캐슬 2:3 토트넘 승리

10월 22일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피테서 1:0 토트넘 패배

10월 24일 웨스트햄 1:0 토트넘 패배

10월 28일 EFL컵 번리 0:1 토트넘 승리 8강 진출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9경기 5승 4패다.

모험을 즐기는 팀이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무승부가 없다.

상대하는 팀은 항상 승리와 패배중 단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리그에서 9득점 13실점이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압도적이지 않지만 리그 최강의 피니셔를 2명이나 보유하고 있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손흥민 4골,델리 알리 1골,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1골,

탕귀 은돔벨레 1골,해리 케인이 1골을 기록중이다.

9골중 1골은 자책골이다.

실질적으로 경기당 1골도 못넣는 화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행운의 여신의 가호를 받고 있는 살벌한 팀이다.

편법으로 신의 장난질이 많지만 이해하자.

 

화력대결에서 게임이 안된다.

해리 케인이 체력을 충전할 시간이 부족하다.

손흥민이 원 톱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한 때의 우상인 호날두와 맞대결을 해야 한다.

패스보다는 쓸데없는 드리블이 많은 탕귀 은돔벨레와 리그에서는 아직 골이 없는 루카스 모라의 키패스가 자주 나오지 않을 경우 멸망은 불가피하다.

 

원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살펴보자.

최근의 5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9월 30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홈 2:1 비야레알 승리

10월 2일 홈 1:1 에버턴 무승부

10월 16일 레스터 시티 4:2 맨유 패배

10월 21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맨유 3:2 아탈란타 승리

10월 25일 홈 0:5 리버풀 패배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9경기 4승 2무 3패다.

챔피언스 리그의 강자로 변신에 성공했다.

문제는 리그컵 조기 탈락으로 일정에 다소 여유가 생겼는데 선택과 집중이 안되고 있다.

최근의 리그 4경기 성적이 1무 3패다.

기가 막히는 팀이다.

리그에서 16득점 15실점이다.

 

우주방어까지는 기대하지 않지만 방어력이 강등권과 엇비슷하다.

리즈와 왓퍼드의 방어력이 답이 없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 강등권의 번리보다 방어력이 더 낮다.

미스터리한 팀인 것은 확실히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브루누 페르난데스 4골,메이슨 그린우드 4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골,제시 린가드 2골,앙토니 마르시알 1골,

프레데리쿠 호드리세스 산투스 1골,마커스 래시퍼드가 1골을 기록중이다.

원정팀은 감독과 선수들이 서로를 불신하고 있다.

이런 팀이 잘 될 턱이 없다.

신뢰가 이미 깨진 상태인데 보이지 않는 태업이 필드에서 나올 수도 있다.

군나르 솔샤르는 전술과 전략보다는 일부 선수들의 개인기량에 의존하는 단순한 경기운영이 항상 문제가 되었는데 결국 거품이 터져버렸다.

 

차기 감독이 누가 될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입지가 너무 불안한 상태다.

언제 잘릴지 모르는 상태다.

무능한 감독은 퇴출이 정답이다.

밑바닥부터 새로 시작하는 것이 정답이다.

 

전문가들은 오늘도 결과를 알 수 없는 승부라고 말하고 있다.

홈 2.87 무승부 3.60 원정 2.37

격차가 있지만 두 팀다 2.0이상의 배당률을 받았다.

33%의 확률의 지배를 받는 경기다.

현재 두 팀이 처한 상황은 다소 복잡하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와 군나르 솔사르의 그들만의 멸망전이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무능한 감독이 누구인지 오늘 결정된다.

 

두 팀의 부상자 현황을 살펴보자.

홈팀은 라이언 세세뇽만 결장이 확정이다.

브라이언 힐도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하지만 이들이 팀의 주축 선수들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전투력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원정팀은 폴 포그바가 퇴장 징계로 결장한다.

라파엘 바란,아마드 디알로 트라오레,앙토니 마르시알의 출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원정팀의 전투력이 다소 하락했지만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여전히 건재하다.

골잡이들의 레벨이 홈팀이 상당히 많이 낮다.

해리 케인이 선발이 아니더라도 출전이 불가피하다.

베스트 11의 매치업에서 폴 포그바가 없는데 원정팀이 더 우세하다.

포백라인도 마찬가지다.

문제는 오늘은 토트넘 홋스퍼의 홈 경기다.

동기부여는 홈팀이 높을 수 밖에 없지만 체력의 약점은 안고 가야 한다.

 

이런 경기는 정중앙에 서는 것이 시간과 돈을 절약한다.

결국 선수들이 뛰느냐 걷느냐가 전략과 전술보다 더 중요할 수 밖에 없다.

두 팀의 감독들 모두 선수들의 신뢰를 상실했다.

원정팀은 체력이 남아돌고 있다.

가장 큰 변수라고 봐야 한다.

분명 몰빵이 가능한 팀은 원정팀인데 다음 일정이 하필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경기다.

군나르 솔샤르가 잘리든 안잘리든 선수들은 꿈의 무대에서 영웅이 되는 것을 항상 원한다.

다만 한 번 사라진 신뢰는 복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미션이다.

 

선택의 시간이다.

해리 케인이 멸망의 경기력을 양산하고 있지만 리그 최강의 투 톱을 보유한 팀은 홈팀이다.

무능력한 감독인 것은 사실이지만 선수들이 태업까지는 결행하지 않고 있다.

이것이 체력과 경기력보다 더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원정팀은 선수들이 쿠데타를 주도하고 있다.

 

경기력은 중요하지 않다.

군나르 솔샤르가 감독자리를 계속 유지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축구에서도 쿠데타가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증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략과 전술,선수 기용은 감독의 고유권한이지만 필드에서 경기를 직접 뛰는 대상은 선수들이다.

이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언오버는 패스다.

두 팀의 화력을 감안한다면 오버가 끌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원정팀은 포백라인의 부상자들이 돌아올 수도 있다.

난타전이 나오기는 힘든 경기다.

넣을 능력이 많이 부족한 홈팀이지만 1골만 넣어도 챔피언스 리그와 급속하게 가까워진다.

홈 경기 플러스 혹시나 챔피언스 리그다.

물론 불가능한 미션이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

토트넘 홋스퍼의 1:0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