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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vs KGC인삼공사 12월 20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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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으로 상승중인 한국도로공사의 기세가 장난이 아닙니다.

KGC인삼공사는 언제나 승점이 고픈 팀입니다.

 

켈시의 평득이 24점입니다.

공성은 37.89%로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블로킹과 서브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6개 구단의 부상자들이 점점 복귀하고 있습니다.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박정아의 평득이 14점입니다.

공성은 32.81%로 급상승한 상태이고 점점 더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리시브효율이 0%입니다.

기록할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경기력이 꾸준하지 못하다는 사실은 문제가 있습니다.

폭망한 시즌이지만 금년이 전성기에 해당됩니다.

해가 지날수록 중력과의 전투가 격렬해질 수 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투블로킹을 달고 다니던 선수가 원블로킹도 쉽게 뚫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선수를 가린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경기력은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선수지만 팀의 전술이 자주 변하고 있습니다.

포지션이 레프트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플레이오프에 합류하지 못하면 99.99%의 확률로 시즌이 종료되기 전에 김종민감독의 경질이 예상되는 팀입니다.

하지만 반전의 시즌이 될지 안될지는 그 누구도 알 수가 없습니다.

 

전새얀의 공성은 32.52%입니다.

문제는 리시브효율인데 27.66%입니다.

삼각편대로의 합류는 현재의 모습으론 불가능한 미션이라고 봐야 합니다.

도로공사의 김종민감독은 매치니코프가 몹시 필요합니다.

줄타기는 계속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정원도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높이의 한계를 돌파한 V리거는 이재영과 이소영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서브와 스피드만으로도 생존이 가능하고 미래엔 포변이 예정된 선수입니다.

 

한국도로공사의 센터진은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배유나의 활약은 꾸준한데 정대영의 상승세가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당분간 플레이오프의 경쟁자들과 진검승부가 계속 예정된 상태입니다.

패배하는 순간 감독과의 이별은 점점 현실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4연승의 숨은 공신은 이고은입니다.

높이의 한계를 스피드로 극복한 대표적인 선수입니다.

안예림의 성장은 당분간 팀의 우선 순위가 아닙니다.

 

한국도로공사는 4연승으로 플레이오프의 불씨가 살아난 상태지만 매 경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센터진의 컨디션회복과 임명목의 말도 안되는 방어력이 팀을 다시 살려놨지만 박정아와 전새얀의 리시브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팀입니다.

이 약점은 항상 가지고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번주는 체력전입니다.

3연전에서 승점을 최대한 올려야 하는데 쉽지 않은 미션입니다.

 

KGC인삼공사는 언제나 한 끗이 모라자는 안타까운 팀입니다.

 

디우프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평득은 31점이고 공성은 42.91%로 상당히 좋습니다.

오픈공격이 40.62%로 언제나 제몫을 해주는 놀라운 선수입니다.

6인의 용병중 러츠의 활약이 독보적이고 라자레바도 기대이상이지만 이탈리아국대출신의 레벨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지금도 놀라운 선수인데 스피드와 타점이 최고였던 시절의 모습은 상상이 안됩니다.

당분간 이 선수의 전성기는 계속 됩니다.

 

최은지의 미래는 정말 어둡습니다.

평득이 8점이고 공성은 35.79%로 양호합니다.

하지만 리시브효율이 28.88%입니다.

 

이영택감독이 이 선수를 계속 쓰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리시브효율이 대차게 까야야 되지만 경쟁자들의 리시브가 이 선수보다 안정감이 더 없습니다.

하지만 선수생활에 반전이 없다면 내년부터는 이 선수가 6개구단의 어디를 가든 주전으로 뛸 확률은 50%가 안됩니다.

스피드에 강점이 없는 선수는 점점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는 V리그입니다.

언제라도 감독의 선택에 따라 생존경쟁이 예정된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지민경은 인삼공사의 윙 스파이커중 높이가 우월합니다.

리시브효율이 30.30%입니다.

공성은 31.58%로 기대에 한참 부족하지만 이 선수가 인삼공사의 미래인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키에 비해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고 파워도 증가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배구레벨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리시브가 갈 길이 먼 것은 사실이지만 삼각편대의 경쟁자들중 리시브가 가장 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부상이 잦은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단시간에 레벨업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경쟁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국대를 목표로 삼아야 하는데 운동능력의 한계에 막혀 있습니다.

당장은 금년 시즌에 경쟁자들보다 압도적인 성적을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고의정은 인삼공사의 미래입니다.

리시브효율은 처참할 정도로 낮습니다.

15.12%인데 공성은 36.08%로 상당히 우수합니다.

성장가능성은 그 누구보다 높지만 이 선수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서전트 점프가 조금 낮습니다.

 

점프가 안되는 선수는 삼각편대의 날개로 성장은 할 수 있지만 언제나 주인공이 될 수 없습니다.

헌데 이 선수는 키에 비해 운동능력이 의외로 나쁘지 않습니다.

스피드가 총알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트레이닝을 거칠 경우 모든 능력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리시브때문에 상당히 어려움을 몸소 겪고 있는 선수지만 나이가 깡패입니다.

 

감독의 선택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 선수를 파워형으로 키울지 스피드형으로 키울지는 현 감독이 결정합니다.

점프는 안되는데 키가 181cm입니다.

문제는 스피드는 키에 비해 양호하고 운동능력이 은근히 좋습니다.

강소휘보다는 이재영을 선택하는 것이 팀과 선수 도움이 되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고의정에게 필요한 건 스피드.스피드.스피드입니다.

 

인삼공사의 센터진은 상당히 강력합니다.

한송이의 전투력은 시간까지 역주행을 시키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운동선수가 직업이지만 운동을 의외로 좋아한다는 것이 점점 넓어지는 어깨를 보면 확인이 됩니다.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박은진은 높이가 우월한 센터입니다.

스피드도 점점 향상되고 있는 좋은 선수지만 아직은 경험이 많이 부족합니다.

한국배구의 미래중 한 명인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사진 출처 KOVO

인삼공사의 세터진은 플레이오프를 확정할 때까지 백업선수들의 경험치 증가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염혜선은 여전히 랭킹 2위의 세터입니다.

세트성공률이 41.04%로 이다영과 격차가 상당히 줄었습니다.

문제는 인삼공사의 경기력이 금년에도 여전히 2%가 부족합니다.

볼 때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오지영의 명품 디그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넘사벽때문에 리시브는 추월이 불가능하지만 리베로에게 필요한 것은 정말 많습니다.

디그도 그 중에 하나인데 솔직히 이 분 디그는 요즘에 미쳤습니다.

장난이 아닙니다.

 

한국도로공사의 홈 경기입니다.

플레이오프의 경쟁자들의 맞대결입니다.

치열한 접전이 벌써부터 눈에 보입니다.

 

삼각편대의 전투력은 한국도로공사가 더 낫습니다.

공격방향이 2곳인데 당연히 전투력도 상승하고 효율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6개 팀이 모두 몰빵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표현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승리를 하면 몰빵도 분배로 변신하고 패하면 세터의 효율적인 분배보다다는 몰빵을 못한 세터만 죽어납니다.

스포츠와 연예란의 댓글을 막은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센터진은 누가 이길지 모르는 승부입니다.

한송이가 어마무시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상대가 배구천재입니다.

정대영의 경기력이 다시 올라왔습니다.

박은진의 설익은 플레이가 자주 차단이 불가피합니다.

 

세터진의 대결은 전투력이 앞서는 염혜선의 우위가 예상됩니다.

이고은이 운동능력이 좋은 세터지만 배구는 높이의 운동입니다.

블로킹의 프리패스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인데 인삼공사가 상당한 우위를 가져갑니다.

토스웍의 안정감도 구력에 정비례합니다.

 

오늘의 볼거리는 사상 최강의 리시버들의 대결입니다.

맞대결은 임명옥이 조금 유리하지만 참가자가 늘어나면 도로공사가 훨씬 유리합니다.

문제는 승점이 다급한 도로공사의 리시브라인이 오늘은 문정원의 출전을 강요합니다.

 

웃고 시작하겠습니다.

박정아와 전새얀입니다.

지민경과 최은지입니다.

 

박정아는 레프트인데 리시브효율이 0%입니다.

기록할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상 최대의 불꽃놀이는 김종민감독의 허락이 필요합니다.

정말 놓치기 아쉬운 볼거리인데 오늘 경기는 도로공사에게 선택권이 있습니다.

불공평한 게임이지만 인삼공사는 리시브연습에 투자할 시간을 다른 곳에 미리 사용한 상태니 할 말이 없습니다.

 

결국 문정원의 등판은 피할 수 없는데 다행히 높이는 인삼공사가 많이 높습니다.

오늘은 도로공사가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돌려막기는 불가피합니다.

이 승부가 예측이 어려운 이유는 서브가 둘다 강력합니다.

오늘도 인삼공사의 리시브라인은 대폭발은 피할 수 없습니다.

 

셧아웃은 없는 경기입니다.

한국도로공사의 달콤한 휴식이 연장되는 방법은 승리밖에 없는데 오늘은 상대가 쉽지 않습니다.

디우프와 켈시의 전투에서 승부가 결정됩니다.

인삼공사는 현재 높이의 팀으로 변신중입니다.

켈시든 박정아든 한 명은 멘붕과 떡블락을 각오해야 됩니다.

당연히 그나마 점프력이 낮은 박정아가 목표로 설정됩니다.

 

도로공사의 질식수비는 정말 짜증이 날 정도로 강력합니다.

오늘은 임명옥에 플러스 알파인 문정원까지 있습니다.

수비가 강력한 팀은 공격력을 집중해서 한 곳만 죽어라 때려야 합니다.

이후 반격만이 살 길이고 두 마리 토끼는 필패입니다.

 

도로공사의 기세가 장난이 아니지만 높이는 낮아 질 수 밖에 없고 프리패스는 오늘도 허용됩니다.

절박한 팀의 전투력의 수치가 중요합니다.

긴 휴식은 집중력을 저하시킵니다.

정신무장에 성공한 인삼공사가 조직력을 앞세워 연패의 위기를 탈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