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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맨체스터u FC vs 맨체스터 시티 FC 2021년 1월 7일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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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리그 2위와 5위의 대격돌이다.

 

맨유부터 살펴보자.

컵대회를 포함해서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다.

공격력이 상당히 강력하다.

13득점에 5실점이다.

방어력도 상당히 준수하다는 것을 감안하자.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득점은 33점이고 실점은 25점이다.

경기당 2골 이상을 넣고 있다.

리그 선두인 리버풀만이 맨유보다 득점이 많다.

실점률은 1.5골이다.

공수가 상당히 안정된 상태다.

 

카바니가 징계로 오늘 경기는 못 나온다.

래쉬포드와 마샬이 투 톱이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부터 공격이 전개된다.

중원은 맥토미니.프레드.포그바가 유력하다.

포백은 안정적이지만 상대는 과르디올라다.

 

맨시티는 6명이 결장했지만 점유율을 비웃는 골 결정력으로 첼시를 잡았다.

컵대회를 포함해서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로 패배가 없다.

11득점에 5실점이다.

에데르송이 결장했지만 제로톱을 세운 과르디올라의 전략이 빛났다.

공방이 탄탄하지만 체력에서는 열세라는 점을 감안하자.

 

시즌을 살펴보자.

24득점에 13실점이다.

실점률이 0.87골이다.

수비가 장난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온다.

경기당 1골도 허용하지 않는 리그 최강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맨시티는 코로나19때문에 전력공백이 큰데 체력문제는 정말 큰 악재다.

솔직히 2일 휴식만 취하고 경기를 해야 하는데 경기력은 장담할 수 없다.

 

스털링과 더 브라이너가 공격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과르디올라의 제로톱이 의외의 결과를 만들었지만 오늘은 상당한 고전이 예상된다.

방어력은 리그 최강이다.

하지만 맨유는 4일을 휴식한 상태다.

2일만의 경기인데 공격진의 스피드 저하는 피할 수 없다.

 

필 포든과 귄도안도 체력이 많이 부족하다.

문제는 베르나르두 실바와 아구에로가 잔부상때문에 교체로 투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골잡이들이 급격하게 줄어든 상태다.

 

중원에서의 격돌도 체력때문에 맨유의 날개 공격수들의 빠른 발을 효과적으로 막는 것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피드는 스포츠의 지배자다.

엄청난 경기력이 다시 나올 가능성이 매우 낮다.

 

가장 큰 문제는 후방의 방어력이다.

골키퍼가 주전인 에데르송이 아닌 잭 스테판이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볼처리가 매끄럽지 않았는데 다시 반복된다면 이 경기는 이길 수가 없다.

 

전문가들은 맨시티의 근소한 우위를 전망하고 있다.

카바니의 공백때문에 공격력이 하락한 것을 배당률에 포함시킨 것 같다.

두뇌싸움도 과르디올라가 솔샤르보단 많이 낫다.

경험은 무시하기 힘든 자산이다.

 

무승부가 유력한 경기지만 오늘 경기는 체력전이다.

2일 만의 경기인데 중원과 후방은 맨유가 훨씬 더 우위를 가져간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더 브라위너의 맞대결이지만 맨유의 포그바가 경기력이 살벌하게 올라오고 있다.

맨시티의 선제골이 나오지 않는한 체력때문에 스피드때문에 밀릴 수 밖에 없는 경기다.

 

이 경기는 맨유의 스피드와 맨시티의 골 결정력의 대결인데 스피드의 차이가 경기의 결과를 결정한다고 보는 것이 정답이다.

초반은 맨시티가 주도하겠지만 전반전에서 골을 넣지 못한다면 경기는 전문가의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 뻔하다.

선제골이라도 허용할 경우 뒤집기가 나오기 힘든 경기라고 봐야 한다.

 

과르디올라의 침몰이 예상된다.

오늘 경기는 맨유가 중원을 장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무승부보다는 맨유의 2:1 승리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