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A컵 결승전입니다.
홈 팀은 5월에 무려 8경기를 하고 있다.
참고하자.
결과가 나온 챔피언스 리그를 제외한 최근의 리그 3경기를 살펴보자.
5월에 풀럼과 맨체스터 시티에게 2연승을 했지만 복병인 아스널에게 예상치 못한 멸망을 당했다.
리그의 잔여 경기는 2경기만 남아있지만 1경기만 승리해도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한다.
하지만 구단주가 원하는 것은 FA컵이 아닌 챔피언스 리그의 우승컵이다.
리그 전체를 살펴보자.
36경기에서 55득점 33실점이다.
방어력은 리그 2위,공격력은 리그 6위다.
현재의 순위는 엄청난 방어력을 기반하고 있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메이슨 마운트 6골,태미 에이브러햄 6골,조르지뉴 6골
티모 베르너 6골,크리스천 풀리식 4골,카이 하베르츠가 4골을 기록중이다.
골잡이가 넘치는 팀이다.
솔직히 프리미어 리그에서 더블 스쿼드가 가능한 팀은 맨체스터 형제와 첼시뿐이다.
5월 30일 포르투갈에서 챔피언스 리그의 끝장승부가 시작된다.
문제는 리그가 여전히 진행이다.
토마스 투헬의 목표는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이 아니다.
빡빡한 일정때문에 잔여 2경기의 승리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것이 가장 큰 변수다.
섣부른 예측은 모두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FA컵 우승을 노리는 팀은 첼시 혼자가 아니다.
레스터 시티는 휴식일이 하루가 더 많다.
웃기는 점은 5월 19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프리미어 리그 4위의 자리를 놓고 3위부터 7위가 여전히 순위경쟁을 하고 있다.
결국 시즌이 끝날 때까지 챔피언스 리그 티켓이 보장된 4위는 누가 될지 여전히 알 수가 없다.
이것은 FA컵의 우승팀도 누가 될지 모른다는 결론이 나온다.
결국 33% 확률에 기대야 한다.
리그 전체를 살펴보자.
36경기에서 65득점 44실점이다.
공격력은 리그 3위,방어력은 리그 10위다.
기가 막히는 팀이다.
현재의 리그 순위는 솔직히 기적이라고 보는 것이 정답이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제이미 바디가 13골로 팀에서 최다골이다.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11골,하비 반스 9골,제임스 메디슨 8골,
유리 틸레만 6골,아요세 페레스가 2골을 기록중이다.
화력은 상당히 강력하지만 방어력은 문제가 있다.
유로파 리그로 내려가지 않으려면 추격자들을 따돌려야 한다.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팀이다.
하지만 FA컵이라도 우승은 모두를 환하게 웃게 만든다.
레스터 시티는 챔피언스 리그가 먼저다.
리그의 잔여 2경기가 첼시,토트넘 핫스퍼다.
2경기중 최소 1경기는 승리가 필요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는 미션이다.
브랜던 로저스의 선택에 시즌의 결과가 결정된다.
FA컵 결승전입니다.
우승컵이 하나라는 것이 문제다.
스포츠의 세계에서 2등은 별볼일 없다.
종목은 다르지만 V리그에서 망국생명이 콩라인에 합류했다.
메달의 색깔보다는 최선을 다했느냐가 중요하지만 2등은 언제나 서럽다.
세상이 1등만을 알아주기 때문이다.
첼시는 마테오 코바치치만 부상이다.
전투력이 100%에 근접하고 있다.
문제는 빡빡한 일정과 챔피언스 리그때문에 로테이션이 계속 적용되고 있다.
체력에서 하루를 더 휴식한 팀보다 불리하다.
레스터 시티는 부상자가 상당히 많다.
출전이 불투명한 선수가 무려 4명이고 조니 에반스도 추가될 수 있다.
이러면 체력에서 유리해도 실질적인 전투력이 낮을 수 밖에 없다.
불공평한 경기라고 봐야 한다.
5월 19일에 리그에서 또 만나는 두 팀이다.
이런 경기는 솔직히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기로 접근해야 한다.
배당률은 무시하자.
첼시는 오늘 경기보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더 중요하다.
동기부여가 낮을 수 밖에 없다.
리그 4위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레스터 시티는 부상자가 많고 리그 챔피언스 리그의 티켓이 여전히 확보가 안된 상태다.
두 팀다 감독들의 목표는 최소 챔피언스 리그행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단순하다.
상황에 따라 오늘 경기를 버릴 수도 있다는 해석도 해야 한다.
선택의 시간이다.
서두에도 말했지만 첼시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상태다.
FA컵과 비교하면 가치가 하늘과 땅의 차이만큼 격차가 크다.
레스터 시티도 마찬가지다.
잔여 경기에서 승점 3점이 필요할 수도 있다.
시즌이 용두사미가 되면 토마스 투헬이든 브랜던 로저스든 무리뉴처럼 쫓겨 날수도 있다.
자신들의 감독직이 FA컵을 우승해도 보장되지 않는다.
몰빵은 나올 수 없는 경기다.
언오버는 비추다.
1골차 승부가 유력하고 무승부도 배제하긴 힘들다.
결국 33% 확률이 또 등장한다.
쉽게 말하면 계륵이 되버린 FA컵이다.
5월 19일 리그 경기는 아직은 미래의 이야기다.
즉 오늘 경기에서 우승컵이 더 필요한 팀은 레스터 시티다.
미래를 대비하는 것도 좋지만 당장은 현실에서 웃는 것이 더 중요하다.
레스터 시티의 1:0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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