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의 V리그
절대 강자와 절대 약자를 제외한 모든 팀이 준 플레이오프 티켓의 경쟁자다.
베스트 7의 부상이 발생하는 순간 그 팀은 멸망이다.
KGC인삼공사
베스트 7
옐레나,이소영,고의정
한송이,박은진
하효림
노란
KGC인삼공사는 12월 24일 GS칼텍스를 3:1로 멸망시키고 급한 불은 끈 상태다.
옐레나의 평득은 20점입니다.
공격성공률은 38.52%로 실드가 힘들고 오픈 공격은 35.49%로 더 답이 없습니다.
블로킹은 세트당 0.77로 현대건설의 양효진과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까지 평득이 20점 수준이었던 옐레나가 33점을 기록할 정도로 경기력이 눈부셨습니다.
물론 이소영과 고의정의 활약도 빼먹긴 힘듭니다.
하지만 오늘은 10연승에 도전하는 리그의 또 다른 강자와 만납니다.
한 팀은 무조건 멸망입니다.
누가 쫄딱 망할런지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소영의 평득은 12점입니다.
공격성공률은 34.69%로 여전히 엉망이고 오픈 공격은 28.76%로 실드가 불가능합니다.
리시브 효율은 36.18%로 방어력은 깔 수가 없지만 공격에서의 기여도가 너무 내려간 상태입니다.
팀의 리시브 라인이 답이 안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혼자서 감당하고 있습니다.
배구는 팀 경기입니다.
코트안에서 팀 동료들과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합니다.
고의정의 평득은 4점입니다.
서브는 세트당 0.27로 상대팀의 리시브 라인을 상당히 심하게 흔들어 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리시브 효율이 9.77%로 방어력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V리그의 넘사벽은 아니더라도 윙 스파이커로의 경쟁력을 더 높이려면 최소 30%의 이상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해야 합니다.
다시 주어진 기회를 꼭 잡기를 기원합니다.
미들 블로커 라인의 경기력이 다소 상승했지만 갈 길이 아직 한참입니다.
한송이와 박은진에 정호영까지 리그의 경쟁력만 따지면 현대건설과 맞짱도 가능한 수준이지만 팀의 전술이 단조롭습니다.
물론 12월 24일 경기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가져왔지만 다소 운이 따른 경기인 것은 사실입니다.
중요한 것은 과정보다 결과입니다.
하효림의 세트 성공률은 35.42%입니다.
팀을 멸망에서 구원한 1등 공신이지만 경기력이 너무 들쭉날쭉합니다.
안정된 토스웍을 꾸준히 선보여야 합니다.
노란의 리시브 효율은 37.89%입니다.
목적타를 받지 못하는 리베로는 리그에서 생존할 수 없습니다.
방어력이 눈에 보일만큼 하락하고 있습니다.
좋은 징조는 아닙니다.
KGC인삼공사는 옐레나의 엄청난 활약으로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지만 오늘은 더 강력한 상대와 만납니다.
최소 승점은 따낼 수 있는 경기가 요구됩니다.
한국도로공사가 10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윤정의 선택적 토스웍이 미약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고은과의 치열한 경쟁이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베스트 7
켈시,박정아,문정원
정대영,배유나
이윤정
임명옥
9연승으로 패배를 잊은 팀이지만 2경기 연속 세트를 허용할만큼 경기력이 등락이 심합니다.
켈시의 평득은 25점입니다.
공격성공률은 42.46%로 어마무한 수준이지만 오픈 공격은 34.10%로 실드가 힘듭니다.
리그 최고의 스파이크 타점때문에 앵글샷은 상당히 파괴력이 강력하지만 블로커가 2명 이상이 붙으면 공격력이 급락합니다.
선택적 토스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선수인데 세터들과의 호흡이 여전히 좋습니다.
다만 이런 모습이 언제까지 계속 나올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아직 리그는 4라운드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박정아의 평득은 13점입니다.
공격성공률은 35.46% 다소 상승했지만 오픈 공격은 29.84%로 실드가 힘듭니다.
세터들이 박정아를 많이 부활시켰고 페인트 스킬도 완벽에 가깝습니다.
앵글샷이 자주 나올 정도로 공격에 자신감이 많이 붙었지만 2차 공격부터 성공률이 급락합니다.
문제는 포지션입니다.
리시브 효율이 0입니다.
기록할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계륵이 따로 없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문정원의 평득은 3점입니다.
리시브 효율이 38.89%로 최후의 방어선인 40%가 무너진 상태입니다.
전새얀의 평득은 7점입니다.
문제는 리시브 효율이 25.45%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여전히 전술에 변화가 없습니다.
문정원을 기용하면 공격에서 답이 없고 빼버리면 박정아와 전새얀이 목적타의 목표가 됩니다.
결국 로테이션을 최대한 활용해 박정아가 목적타의 목표가 되지 않도록 쉴 새 없이 들락날락하게 만듭니다.
박정아가 멘탈이 상당히 좋은 선수지만 안드로메다로의 성간 여행이 너무 잦습니다.
아이도 아닌 선수를 보듬어 주는 것은 보기 흉합니다.
계륵을 꼭 안고 갈 필요는 없습니다.
희한한 팀인 것은 사실입니다.
미들 블로커 라인은 넘사벽을 제외하면 경쟁력이 상당히 높습니다.
정대영과 배유나의 경험이 곧 무기입니다.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하는지 이들의 체력에 경고등이 전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V리그는 최근 셧아웃 경기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0대 선수가 많은 팀에게는 좋은 징조가 아닙니다.
이윤정의 세트 성공률은 42.36%입니다.
완벽할 것 같던 토스웍이 12월 23일 다소 많이 흔들렸습니다.
현재까지 보여준 것만으로도 이미 V리그 탑급의 세터입니다.
넘사벽의 세터가 될 가능성은 낮지만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이고은이 한동안 김종민 감독의 전력구상에서 제외가 되었지만 결국 다시 기회를 받고 팀을 멸망에서 구했습니다.
한 두 경기를 더 지켜볼 필요는 있지만 당분간 이윤정과 이고은이 다시 협업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임명옥의 리시브 효율은 54.18%입니다.
한국도로공사가 만약 챔프전까지 생존하고 우승까지 한다면 MVP는 리시브의 신이 받아야 합니다.
문제는 디그의 여왕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배구의 신을 제외하곤 신이라는 글자를 남발하고 싶지 않지만 적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V리그는 여신과 여왕이 너무 많습니다.
KGC인삼공사의 홈 경기입니다.
휴식일은 홈팀이 하루 많지만 체력적인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두 팀의 승점차는 겨우 3점입니다.
준 플레이오프를 위해서 서로 올인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기는 접전이 불가피하니 1세트를 먼저 획득하는 팀이 항상 유리합니다.
용병대결은 오늘은 차이가 적습니다.
결국 국내 공격수들의 매치업에서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소영과 고의정이 12월 24일 경기에서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원정팀도 12월 23일 박정아와 전새얀이 두 자리 득점에 성공했지만 경기력은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이 힘듭니다.
이유는 박정아의 경기력이 다시 내리막입니다.
승점 2점은 챙겼지만 9연승이 오늘은 끝날 수도 있습니다.
미들 블로커 라인이 원정팀 보다 상당한 열세지만 블로킹과 방어력이 다시 오르막입니다.
한송이와 박은진이 반등에 성공했지만 정대영과 배유나를 상대합니다.
최소 어느 정도는 비빌 수 있는 경기력이 요구됩니다.
세터들의 대결은 원정팀의 압승입니다.
하효림의 토스웍이 이윤정과 이고은보다 여전히 많이 딸립니다.
이윤정이 직전 경기에서 짧은 성간여행을 경험했지만 9연승의 1등 공신입니다.
반등의 토스웍을 오늘은 생산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문제는 리베로의 레벨 차이가 간격이 너무 넓습니다.
노란의 방어력이 다소 하락세인데 가장 큰 변수입니다.
원정팀에는 차원이 다른 리시브 능력을 매 경기 생산하는 임명옥이 있습니다.
항상 감탄사를 유발하는 V리그의 넘사벽입니다.
후방의 방어력 차이가 크기 때문에 결국 공격에서 실마리를 풀어야 하지만 쉽지 않은 미션인 것은 사실입니다.
배당률은 공개가 되었습니다.
V리그는 현재 3:0 경기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엇비슷한 전투력을 보유한 두 팀이 끝장 승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셧아웃은 없는 경기입니다.
홈팀은 최소 승점을 가져오는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옐레나의 공격력과 결정력이 눈에 띨 정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켈시에 준하는 득점력이 오늘도 생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문제는 세터 대결에서 다소 열세입니다.
어느 정도는 비벼줄 필요가 있습니다.
원정팀은 박정아의 리시브 효율이 0입니다.
기록할 의미가 없는 선수로 자주 변신하는데 경기력이 항상 극과 극입니다.
경기하기 글럿지란 단어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실드를 치고 싶어도 알아서 방어막을 스스로 제거합니다.
강소휘와 이소영이 몸값을 못한다고 대놓고 저격을 당하는데 배구가 스파이크만 때리는 종목인가요?
반쪽이란 별명이 영원할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는 분명 빅매치입니다.
이소영과 박정아의 진검 승부는 항상 재미있지만 승자는 결국 한 명입니다.
이 대결의 승자가 승점 2점을 가져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김종민 감독이 로테이션을 활용해 박정아가 목적타를 적게 맞게끔 편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작전이 과연 오늘도 통할런지는 의문시 됩니다.
문정원이 없으면 삼각편대의 방어력이 페퍼저축은행보다 딸리는 팀입니다.
선택의 시간입니다.
이소영의 떡블락과 고의정의 리시브는 난제지만 박정아와 전새얀의 조합은 문정원이 없으면 항상 터트립니다.
누군가 꼬야미로 변신하는 순간 원정팀은 멸망입니다.
하효림의 토스웍이 가장 큰 변수지만 GS칼텍스를 멸망시킨 기세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배구는 받고 때리기의 무한 반복입니다.
박정아는 이 부분에서 자격 미달입니다.
손은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선택하라고 강요하지만 모험을 하겠습니다.
리시브의 여왕을 보유한 원정팀이지만 리베로의 공격력은 0입니다.
KGC인삼공사의 3:2 승리를 예상합니다.
결과는 같지만 미들 블로커 라인과 세터및 리베로에 관한 부연 설명을 다소 변경을 했습니다.
오늘 경기와는 상관없는 IBK기업은행의 선수들을 허락없이 강제 소환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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