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희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자배구 KOVO컵 순위결정전 9월 2일 B 흥국생명의 이재영이 무릎통증때문에 살짝 인대가 조금 늘어났다는 보도를 접했는데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눈부신 플레이의 댓가가 상당히 비싼것 같습니다. 김연경의 플레이를 우리나라에서 매일 보고 있다는 것이 믿기질 않습니다. 루시아의 타국생활의 아픔을 김연경은 잘 다독이는 것 같습니다. 박현주의 강서브는 여전하지만 넘사벽때문에 금년은 출장시간이 대폭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나이도 어리고 강서브때문에 활용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김세영과 이주아도 김연경효과의 수혜자들인데 체력관리가 항상 필요한 김세영이 부담이 적어지다보니 한창때와 다름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다영은 솔직히 자기가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배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 팀의 패배가 시작되는 날을 볼 수 있을지 의문이 .. 한국도로공사 vs KGC인삼공사 B조 9월 1일 KOVO컵 풀세트접전 끝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도로공사와 같은 풀세트 경기를 치뤘지만 승리한 인삼공사가 컵대회에서 2번째 경기를 치룹니다. 도로공사의 새 용병 캘시 페인이 첫 경기에서 엄청나게 저조한 경기력으로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안나 라자레바를 확률때문에 지명하지못하고 뜻밖의 선택을 했는데 이 과감한 도박은 결과가 암울함 그 자체입니다. 15득점은 올렸지만 공격성공률이 20%입니다. 물론 공성은 오늘 경기에서 대폭으로 상승하겠지만 이 선수가 2순위로 뽑힌건 감독의 선수를 보는 눈에 의구심이 생깁니다. 타점과 스피드에 파워까지 도저히 2순위에 어울리는 기량을 보여줄거란 기대가 1%밖에 안됩니다. 박정아는 이번시즌에 몸값에 걸맞는 좋은 활약이 예상됩니다. 몸놀림이 상당히 가볍고 스피드와 점프력도 기대이상입니다.. GS칼텍스 vs 한국도로공사 B조 8월 31일 KOVO컵 체력적인 열세는 피할 수 없는 GS칼텍스가 땀 한방울 흘리지 않은 도로공사와 경기를 가집니다. GS칼텍스가 KOVO컵 첫날부터 꿀잼을 선사하는 경기를 보여줬지만 주인공은 이 팀이 아니었습니다. 삼각편대의 위력은 여전하지만 러츠는 2주간의 자가격리때문에 운동량이 부족한듯 3세트가 지나고부터 타점이 급격하게 하락했습니다. 이소영의 체공력은 여전하지만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강소휘도 인삼공사의 반격이 시작된 이후부터는 자신에게 집중되는 블로킹에 고전하는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센터진은 이 팀이 봄배구를 하는데 있어서 최대의 걸림돌이 될 것 같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안혜진은 우려대로 접전상황에서 심하게 흔들리고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어이없는 역전패로 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