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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리버풀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1년 1월 18일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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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리그 2위와 1위의 빅뱅이다.

 

홈 팀인 리버풀부터 살펴보자.

최근의 5경기에서 2승 3패로 하락세가 완연하다.

리그 경기만 따질 경우 1승 2무 1패로 경기력이 답이 안나온다.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17경기에서 37득점 21실점이다.

공격력은 리그에서 짱이지만 수비가 안된다.

반다이크의 빈 자리가 너무 크다.

여기에 조 고메즈도 전력에서 이탈했다.

포백라인이 정상이 아니다.

 

공격진을 살펴보자.

살라가 13득점 3어시스트로 여전히 강력하다.

마네는 6득점 2어시스트 디오고 조타도 5골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피르미누도 5골로 경기력은 계속 상승중이다.

문제는 방어력이다.

수비가 조금 안정되고 있지만 공수의 균형이 맞지 않는다.

 

컵대회를 제외하면 경기력이 답이 안나온다.

리그에서의 최근의 3경기는 리버풀의 고난이 계속 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준다.

하위권에 속하는 WBA와 뉴캐슬과 비기고 7위인 사우스 햄튼에겐 패배했다.

오늘의 홈 경기지만 고전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감독이 클롭이다.

리그 최고의 전술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리버풀의 가장 큰 장점이다.

 

선두인 맨유도 경기력은 그렇게 훌륭하지 못하다.

최근의 5경기를 살펴보자.

컵대회를 포함하면 3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만 따질 경우 3승 1무로 승점을 효율적으로 적립하고 있다.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17경기에서 34득점 24실점이다.

방어력이 공격력에 비해 낮지만 기대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공격진을 살펴보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11골 7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래쉬포드도 7골 5어시스트로 리그에서 맹활약중이다.

이 선수의 현재 가치가 전 세계의 축구선수중 1위라는 것은 지금보다 더 나은 활약을 미리 예상하게 만든다.

폴 포그바의 경기력이 급상승중이다.

카바니와 마샬까지 골잡이들이 차고 넘친다.

 

수비는 여전히 탄탄하지 못하다.

방어력은 중위권 수준이라고 보는 것이 정답이다.

다만 프레드와 맥토미니는 수비가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교체 투입의 시점이 중요하다.

 

감독인 솔샤르의 능력치가 점점 더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다.

모두의 비판을 성적으로 잠재우고 있다.

퍼거슨의 그림자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맨유의 질주가 계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리버풀의 홈 경기다.

전문가들은 이 경기를 무승부로 전망하고 있다.

두 팀다 공격력은 막강하지만 수비는 그렇게 강력하지 않다.

오늘 경기의 방어력은 맨유가 더 높을 수도 있다.

리버풀이 100%의 전력이 아니라는 점이 변수다.

 

천하의 클롭이지만 중원전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많은 경기다.

체력에선 우위를 가져가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다.

리버풀이 홈에서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하긴 힘들다.

과감한 승부가 필요하다.

 

33%의 확률이지만 리버풀의 전투력이 예전같지 않다.

솔샤르는 무리뉴와 달리 안전빵보다는 승부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퍼거슨의 장점만을 흡수해서 자신이 추구하는 축구를 하고 있다.

어디를 선택하든 고배당이 보장되는 매우 좋은 경기다.

무승부가 유력하지만 때로는 과감한 선택이 필요할 때도 있다.

 

폴더를 줄일 필요가 있다.

밀리는 쪽은 라인을 올릴 수 밖에 없는 경기다.

골이 많이 나올수 있는 경기로 예측된다.

 

리버풀이 침몰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맨유의 2:1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