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의 흥국생명과 5연승의 GS칼텍스가 인천의 계양에서 만납니다.
다만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맥빠지는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김연경의 평득은 24점입니다.
공성은 47.41%이고 오픈공격의 성공률도 44.37%로 경쟁자가 없습니다.
리시브효율은 32.75%로 시즌초에 비하면 상승세가 가파릅니다.
4관왕입니다.
여전히 공수가 완벽합니다.
이재영의 평득은 22점입니다.
공성은 39.39%로 살벌하고 오픈공격의 성공률도 37.60%로 배구는 키로하는 경기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놀라운 선수입니다.
리시브효율도 36.46%로 배구여제를 제외하면 V리거중 가장 완벽한 선수입니다.
한국배구의 미래는 핑크폭격기의 어깨에 달려 있습니다.
김미연은 서브 2위입니다.
평득은 5점이고 리시브효율은 23.40%로 실드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잔부상에도 불구하고 제몫은 해주는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
센터진은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김세영의 경기력은 여전하지만 체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주아는 속공에서 3위지만 공격에서의 점유율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김채연은 여전히 성장이 더디고 김나희의 빠른 발은 여전하지만 블로킹에서는 강점이 없습니다.
이다영의 세트성공률은 41.13%입니다.
실험정신이 매우 투철한 선수이고 응용력은 넘사벽입니다.
문제는 블로킹과 스피드가 V리그의 수준이 아닙니다.
평득이 3점인 세터지만 공수의 기여도는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다시 내맘대로 경기가 나오고 있는데 깔 수가 없습니다.
배구는 팀스포츠지만 전술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선수입니다.
취미가 조금 독특한데 어린아이처럼 풍선을 터트리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재미있는 선수입니다.
리베로라인은 여전히 심각합니다.
도수빈의 리시브레벨은 다운그레이드가 되고 있습니다.
박상미는 조금 안정화가 되고 있습니다.
흥국생명은 용병이 4명인 팀입니다.
브루나 모라에스는 1월 26일 경기에서 적은 시간이라도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검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박미희감독의 운용능력은 리그 넘버원입니다.
도쿄올림픽은 없지만 차기 국대의 선장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GS칼텍스는 여전히 비상입니다.
강소휘의 부상이 매우 심각한 상태가 아니지만 2~3주간 재활이 필요합니다.
러츠의 평득은 31점입니다.
공성은 44.56%로 놀라운 수준이고 오픈공격의 성공률도 41.64%로 훌륭합니다.
삼각편대에 이상이 생긴 GS칼텍스입니다.
위기에 봉착한 팀을 최소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켜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상태입니다.
현재의 경기력이 유지된다면 내년에도 이 선수는 V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소영의 평득은 14점입니다.
공성은 38.58%로 엄청난 수준이지만 오픈공격의 성공률은 32.30%로 점점 블로킹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리시브효율은 41.15%로 포지션이 리베로라고 해도 믿을 정도입니다.
경이로운 배구선수입니다.
문제는 높이의 부담감이 점점 커지고 있고 에너지의 방전주기가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길고 오래가야 하는 선수인데 체력부담이 너무 커지고 있는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유서연의 체력과 경기력에 냉정한 검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높이에 약점이 있는 선수지만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야 6개 팀중 한 곳에서 주전이 될 수 있습니다.
GS칼텍스는 당분간 돌려막기가 주된 전술로 애용됩니다.
박혜민의 리시브가 다시 검증을 요구받고 문지윤은 센터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베스트 7중 주전 3명은 당분간 출전이 불가능합니다.
드래프트 1순위인 김지원도 이번 시즌엔 재활에 매진합니다.
2라운드 1순위인 오세연도 적은 시간이지만 좀 더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포지션이 세터가 아닌 다른 곳일 수도 있습니다.
센터진은 경쟁력이 졸지에 리그 꼴찌로 추락했습니다.
김유리와 문명화는 스피드에 약점이 조금 있습니다.
문지윤의 운동능력은 나쁘진 않지만 경험이 많이 부족한 것은 변수입니다.
안혜진은 리그 3위의 세터입니다.
세트성공률은 40.41%입니다.
이원정은 출전시간이 조금 늘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낮습니다.
이현은 여전히 백업니다.
GS칼텍스는 시즌의 목표가 오늘부터는 플레이오프입니다.
문제는 이 팀의 현재의 전투력입니다.
강소휘가 최대한 빨리 복귀하면 2월 5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이러면 봄배구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하지만 2월 중순이후에 복귀할 경우 일정이 정말 최악입니다.
GS칼텍스의 정규리그 우승은 없습니다.
남은 것은 챔프전 우승인데 현 시점에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도 50%가 안됩니다.
봄배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현실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흥국생명의 홈 경기입니다.
삼각편대의 전투력은 홈 팀이 조금 우위를 가져갑니다.
GS칼텍스의 돌려막기는 오늘부터는 선택이 아닙니다.
쌍포의 대결이지만 화력은 흥국생명이 조금 높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박혜민입니다.
유서연과 포지션의 한 남은 한자리를 놓고 경쟁중인데 높이에서 앞섭니다.
문제는 유서연과 박혜민중 한 명은 목적타의 목표입니다.
못 버티는 팀은 셧아웃 패배로 일찍 퇴근합니다.
센터진은 흥국생명이 우위를 점합니다.
높이에서 밀리는 GS칼텍스가 문명화를 투입하면 중앙의 높이는 심각하게 낮아집니다.
결국 운동능력이 좋은 문지윤이 코트에서 오래 머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세터진의 대결은 넘사벽의 내맘대로 경기가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안혜진은 미래의 국대세터지만 오늘의 상태는 차원이 다른 세터입니다.
누가 나오든 이다영의 내맘대로 경기는 계속됩니다.
리베로의 대결은 GS칼텍스가 조금 우위를 가져갑니다.
한다혜와 한수진이 박상미와 도수빈보다는 낫습니다.
조력자들이 문제입니다.
이소영과 한다혜가 김연경or이재영의 조합보다 더 나은 리시브를 보여줘야 합니다.
도수빈의 리시브는 터지면 교체하면 끝입니다.
더 큰 변수가 있습니다.
신규 용병 브루나 모라에스가 적은 시간이라도 출전합니다.
통곡의 벽이 짧게라도 세워집니다.
셧아웃이 유력한 경기입니다.
용병이 3명인 흥국생명입니다.
불공평한 경기입니다.
더 큰 문제는 GS칼텍스의 전투력이 비정상입니다.
또 한가지가 있습니다.
흥국생명의 서브폭탄입니다.
이소영이 다 받아내고 있지만 리시브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서연과 박혜민의 리시브능력은 여전히 많은 검증이 필요합니다.
박미희감독의 로테이션이 변수입니다.
이 때 1세트를 가져오지 못한다면 GS칼텍스는 셧아웃 패배입니다.
한수지도 없고 권민지도 없고 강소휘도 없습니다.
많은 변수를 대입해도 GS칼텍스가 비벼볼 여력이 없습니다.
흥국생명이 셧아웃 승리로 5연승에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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