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2021년 3월 21일 05:00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리그 16위와 17위의 대결이다.

홈 팀인 브라이튼 최근의 5경기를 살펴보자.

1승 1무 3패로 분위기 반등이 절실하다.

3월 14일 사우스 햄튼을 격파하고 정말 오랜만에 승점 3점을 획득을 추가했다.

최근의 5경기에서 4득점 6실점이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닐 모페이 7골 2어시스트로 팀에서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다.

레안드로 트로사르 3골 4어시스트.파스칼 그로스 2골 5어시스트.대니 웰백이 2골 1어시스트등 공격력이 상당히 분산되어 있다.

공력력이 13위로 절망적인 상태는 아니고 방어력은 리그에서 10위다.

겉으로 드러난 수치는 양호하지만 내실이 없는 팀이라고 보는 것이 정답이다.

당장은 강등권과 멀어질 필요가 있다.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28경기에서 29득점 36실점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점을 좀 더 쌓을 필요가 있다.

 

문제는 프리미어리그 생존이 여전히 안정권이 아니다.

강등권으로 진입하는 순간 다시 고난의 시간이 시작된다.

골은 꾸준하게 넣고 있지만 실속이 없다.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는 보다 나은 경기력이 요구된다.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원정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만나자.

최근의 5경기를 살펴보자.

3무 2패로 승리가 없다.

승점은 꾸역꾸역 적립하고 있지만 1경기의 승리보다 가치가 낮은 것은 사실이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칼럼 윌슨이 10골 5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 한다.

미구엘 알미론이 4골 1어이스트.

알랑 생 막시맹이 2골 3어시스트.제프 핸드릭 2골 1어시스트.조엘 린톤이 1골 2어시스트로 전체적인 강력하진 않다.

공격력도 준수하지 못한데 방어력은 시간이 흐를수록 답이 안나온다.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28경기에서 28득점 45실점이다.

경기당 1골만 넣는 득점력으론 승점을 쌓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3경기를 비겨도 1경기 승리보다 비효율이다.

 

당장의 목표는 강등권에서의 탈출이다.

문제는 칼럼 윌슨이 막히면 골을 넣어줄 선수가 너무 없다.

현재의 전투력으론 당분간 승리를 기대하기 상당히 힘들다.

선택과 집중이 절실히 요구된다.

 

브라이튼의 홈 경기입니다.

두 팀다 오늘 경기는 최소의 목표가 무승부다.

패배하는 팀은 강등과 현재보다 더 밀착할 수 밖에 없다.

올인이 불가피한 팀들을 서글픈 만남이다.

 

문제는 다음 경기가 브라이튼은 4월 5일 맨유전이고 뉴캐슬은 4월 4일 토트넘 핫스퍼전이다.

다음달이 되도 당장엔 승점을 추가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상황이 암울한데 두 팀다 부상자의 숫자도 장난이 아니다.

하지만 전투력에 타격을 더 받은 곳은 원정팀인 뉴캐슬이다.

10골을 기록중인 칼럼 윌슨은 당분간 경기에 나설수 없고 미구엘 알미론과 알랑 생 막시맹도 마찬가지다.

어택라인이 무너진 뉴캐슬의 고전은 불가피하다.

 

부상자의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골을 넣을 선수가 있는 팀과 없는 팀과 있는 팀은 불공평한 대결이다.

물론 브라이튼의 부상자가 더 많은 것은 변수지만 주포인 닐 모페이가 건재하다.

부상자들도 다수가 복귀할 확률이 매우 높다.

 

방어력이 급감한 팀과 공격력이 급감한 충돌이 발생하면 결과는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

다만 90분동안 쉬지 않고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더군다나 오늘은 브라이튼의 홈 경기다.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더라도 무조건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경기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강등권과 너무도 가까운 그들만의 리그지만 이런 경기가 의외도 재미있는 건 사실이다.

두 팀다 체력이 남아돌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홈 팀의 전투력과 동기부여가 원정팀보다는 엄청나게 높을 수 밖에 없다.

의외로 재미있는 경기가 나올 수도 있다.

시청을 꼭 할 필요는 없지만 시간이 되면 리모콘을 누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