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와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차는 13점이다.
리그 10위와 2위의 대결이다.
멸망에서 탈출한 애스턴 빌라를 만나자.
홈 팀의 최근의 5경기를 살펴보자.
4월 5일 풀럼전을 마지막으로 리그에선 승리가 없지만 5월 2일 에버턴을 멸망시키고 반전에 성공했다.
문제는 잔여 경기다.
5경기중 현재 시점을 기준해도 5월 16일 크리스탈 팰리스 전을 제외하면 더 이상의 추가 승점은 생각보다 어려운 미션이다.
하지만 미래는 알 수 없고 유로파 리그는 아직은 포기할 시기는 아니다.
리그 전체를 살펴보자.
33경기에서 48득점 38실점이다.
공격력은 리그 9위,방어력이 리그 5위다.
방어좀 한다는 토트넘 핫스퍼보다 방어력이 더 낫다.
현재의 순위보다 더 높은 자리가 어울리는 팀이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올리 왓킨스가 13골로 팀에서 최다골이다.
앤워 엘 가지 8골,잭 그릴리시 6골,베르트랑 트라오레 5골,
로스 바클리 3골,마흐무드 하산이 2골을 기록중이다.
화력이 나쁜 팀은 아니지만 프리미어 리그의 7공주들이 여전히 넘사벽이다.
다행히 아스널 FC는 더 이상 공주가 아니다.
문제는 6공주를 제외해도 웨스트햄이 7공주로 신분상승을 노리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도 복병이다.
이렇게 되면 금년에도 빅 4는 커녕 빅 6도 희망사항이다.
다음 시즌도 유로파 리그가 목표가 될 수 밖에 없지만 문제는 돈이다.
투자를 현재보다 더 많이 유치하는 방법은 결국 리그의 최종 순위다.
2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자.
유로파 리그를 포함한 최근의 4경기를 살펴보자.
AS 로마와 1승 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유로파 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그 댓가는 너무 크다.
이유는 홈 팬들이 경영권을 쥐고 있는 글레이저 가문의 퇴출을 요구했지만 못본체 한 것이 문제가 되버렸다.
뒤늦게 수습에 나섰지만 2차 시위가 예정되었고 현재는 팬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중이다.
글레이저 구단주의 시즌 종료후 팬 포럼과 팬 미팅 개최로 현재 잠시 진정된 상태지만 5월 9일 아스톤 빌라의 경기장으로 시위장소가 변할 수도 있다.
결국 노동자들의 즐길거리인 축구를 돈벌이의 수단으로 만들어버린 책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의 문제는 아니다.
축구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스포츠다.
유럽의 남성들은 축생축사다.
바캉스와 축구만의 삶의 낙이다.
문제는 알콜이 최소한의 영향을 끼치고 결국 선을 넘는 짓을 하게 된다.
훌리건들이 전부 술과 친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관련이 없다고 말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다만 예정된 경기가 재개된다고 가정하고 뇌피셜을 미리 적는다.
원정팀의 일정은 정말 극악이다.
5월 9일 경기를 시작으로 5월 27일까지 18일동안 무려 6경기를 해야 된다.
웃긴 것은 경기의 간격이다.
5월 9일 아스톤 빌라,12일 레스터 시티,14일 리버풀과 만나야 한다.
당장은 5일간 3경기를 해야 한다.
5월 7일 유로파 리그 준결승의 난타전에서 승리했지만 체력이 바닥난 상태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홈 팬들의 난동으로 FA와 EPL의 조사와 징계가 예정된 상태다.
징계의 수위가 문제가 된다.
승점 삭감이 유력한데 몇 점이냐다.
어떤 징계가 나오든 맨유는 받아들여야 한다.
챔피언쉽 강등의 징계가 나오지 않는 것을 미래엔 행복해 할 수도 있다.
이유는 돈이 남아도는 구단이기 때문이다.
프리미어 리그의 팬들이 정말 대단한 혁명을 한 것은 사실이다.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지만 수 천명의 시위가 결국 법과 제도와 역사와 미래까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옆 동네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
애스턴 빌라의 홈 경기입니다.
두 팀의 남은 체력이 조금 차이가 있다.
원정팀은 실질적으로 5월 7일부터 일주일 동안 4경기를 하고 있는 형국이다.
홈 팀이 전투력이 문제다.
잭 그릴리시와 마흐무드 하산이 부상중이다.
전투력에 다소 타격이 있지만 서두에도 말했지만 체력이 남아 도는 팀이다.
원정팀은 앙토니 마르시알,대니얼 제임스,필 존스가 이탈해도 전투력이 우위에 있다.
전투력과 체력이 바닥나기 전에 승부를 해야 한다.
군나르 솔샤르가 전술적인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하지만 중력과의 전투부터 먼저 해야 한다.
오늘 승리하지 못한다면 점점 상대하는 팀들의 레벨이 업드레이드가 된다.
도장깨기가 이런 식으로 될 줄은 솔직히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슬픈 현실이지만 웃음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다.
전범기가 뭔지도 모르는 팀과 동양인을 차별하는 못된 팀들은 멸망을 해야 한다.
고소미다.
원정팀은 예측이 힘들다.
군나르 솔샤르가 팀의 전투력을 맨체스터 시티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려놨지만 징계는 징계다.
폭력시위는 구단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
체력은 정신력으로 극복이 가능하지만 소중한 승점이 사라질 수도 있다.
이런 경기는 배당률은 무시를 해야 한다.
즉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많이 먹는 경기다.
모험을 할 시간이다.
도박은 종류와 상관없이 항상 강심장이 유리하다.
즉 새가슴의 경향을 지닌 사람은 절대 쳐다보면 안되는 분야다.
축구는 항상 홈 팀이 유리한 경기다.
전투력이 앞서는 팀이 모든 경기를 이길 수가 없다.
돌발변수가 너무 많은 게임이다.
선택의 시간이다.
아스톤 빌라는 체력에서 많이 앞서 있다.
플러스 홈 경기다.
이것만으로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축구는 항상 33%라는 확률의 지배를 받는다.
중력과의 전투는 쉽게 보기 힘든 난코스다.
방어력의 격차가 적다는 것은 1골차 원정팀의 화력을 감안해도 박빙의 승부가 불가피하다.
홈 팀의 공격력을 무시하지 말자.
원정팀보다 득점력이 많이 낮지만 축구는 언제나 1골차 승부가 가장 많다.
결국 무승부가 정답이지만 변수는 체력이다.
다음 경기들의 일정이 너무 빡빡하기 때문에 원정팀이 승부를 걸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누가 이길지 알 수 없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더 절박한 팀을 선택하자.
현실이 될 가능성은 낮지만 홈 팀은 오늘 경기를 승리할 경우 유로파 리그가 다가올 수도 있다.
동기부여는 홈 팀이 훨씬 더 높다.
언오버는 패스다.
두 팀다 방어력이 상당히 강력하다.
다만 절박함이 공존하기 때문에 접전은 불가피하고 끝장승부가 나올 경우 골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애스턴 빌라의 2:1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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