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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KOVO컵 준결승전 뇌피셜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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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대회는 흥국생명의 예상외의 선전으로 보는 재미가 폭증을 했습니다.

4강 진출팀은 현대건설.한국도로고사.흥국생명.GS칼텍스입니다.

준결승 1경기 현대건설vs한국도로공사

준결승 2경기 흥국생명vGS칼텍스

첫 경기는 빅매치입니다.

승부를 예상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KOVO컵 준결승전

A.현대건설vs한국도로공사

미리 예상할 수 있는 대진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승부를 점치기 힘들 정도로 두 팀의 전투력이 엇비슷합니다.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는 경기가 예상됩니다.

 

정지윤.고예림.황연주or황민경

양효진.이다현

김다인

김연견

 

강성형감독이 정지윤의 윙 스파이커 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배구는 선발라인업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로테이션이 필수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전술운용이 가능한 스포츠입니다.

고예림과 황민경은 통산 성적을 기준하면 둘 다 리시브 효율이 우수한 선수들입니다.

공인구인 스타볼의 반발력과 회전력이 상당히 변화무쌍합니다.

결국 이들이 목적타를 잘 버텨주느냐가 컵대회 생존가능성을 높여 줍니다.

 

박정아.전새얀.문정원

배유나.정대영

이고은

임명옥

 

두 팀다 전현직 국가대표들이 베스트 7에 대다수 포진되어 있습니다.

삼각편대와 미들블로커 라인은 두 팀다 엇비슷합니다.

세터진과 리베로는 한국도로공사의 전투력이 조금 높습니다.

하지만 박정아의 높이와 전투력이 국내 선수들중 상당히 압도적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몰빵이 가능한 선수입니다.

풀세트 경기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누가 이길지 모르는 승부로 접근을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임명옥의 방어력이 넘사벽의 수준이지만 리베로는 공격이 불가능합니다.

목적타가 난무하는 게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투 리시버 활용이 가능한 한국도로공사와 중앙에선 넘사벽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양효진이 부활한 현대건설입니다.

두 팀다 질식수비가 됩니다.

파이프 공격은 V리그의 대세로 주목을 받고 있고 있습니다.

목적타만큼 점점 멘붕유발 스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성공률과는 별개로 현대건설의 사용빈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현대건설의 승리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KOVO컵 준결승전

B.흥국생명vsGS칼텍스

컵 대회 생존에 성공한 흥국생명이지만 준결승전의 상대가 전년도 컵대회 우승팀입니다.

준결승 두번째 다소 흥미가 반감되는 승부가 예상됩니다.

 

김미연.김다은.최윤이or박현주

이주아.변지수

박혜진

도수빈

 

베스트 7의 전투력에 격차가 상당히 큽니다.

흥국생명의 삼각편대가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컵 대회는 대진운도 크게 작용을 합니다.

매치업에서 전부 밀리는 흥국생명의 승리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박미희감독이 삼각편대와 파이프 공격을 활용한 선진배구를 팀에 주입시키고 있습니다.

준결승전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이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박혜진의 토스웍이 초 업그레드가 되고 있지만 오늘은 국대 세터와 맞붙습니다.

김다솔도 위기상황에 출전이 예상되지만 두 팀의 전투력의 격차는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큽니다.

 

GS칼텍스는 금년에도 매우 강력한 전투력을 컵 대회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세연을 미들 블로커로 기용하면서 경험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세터인 김지원도 성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준결승전은 베스트 멤버가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강소휘.최은지.유서연or권민지 

한수지.김유리

안혜진

오지영

 

GS칼텍스는 가용자원이 매우 두터운 팀입니다.

문제는 선수 개개인의 레벨도 매우 높습니다.

코트가 2개인 청평체육관을 활용하다보니 전술훈련을 상시로 할 수 있다는 것이 팀의 평균 전투력을 높여주는 요인중 하나입니다.

나머지 팀들도 본받아야 합니다.

 

매치업에서 윙 스파이커 한자리는 약점으로 부각될 수도 있지만 대체자원들의 레벨이 흥국생명보다 많이 높습니다.

돌려막기가 정말 무서운 스킬인 이유입니다.

미들 블로커 라인도 한수지의 존재때문에 흥국생명보다 낫습니다.

세터진과 리베로도 앞서기 때문에 결승행이 유력합니다.

셧아웃이냐 아니냐가 중요할 뿐 반전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잃은 것이 없는 팀의 상황이 보이지 않는 전투력을 급상승 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동기부여는 그 누구보다 높은 팀이지만 오늘은 한계에 드러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다시 한번 이변의 주인공으로 등극하기를 기원하지만 쉽지 않은 미션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하는 재미있는 경기로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