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는 이번 시즌부터 심판의 셀프 비디오 판독을 시행합니다.
3위와 4위의 준 플레이오프가 단판 승부로 결정되니 정규시즌 4위 안에 들면 우승에도 도전이 가능합니다.
여자배구 대전과 광주 경기는 수용인원의 20%까지 관중을 입장시킬 예정입니다.
한국도로공사의 연고지인 김천의 유관중 경기는 예정에 없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실행될 때까지 당분간은 기다려야 합니다.
여자배구 역대 최악의 미스매치가 V리그의 개막전입니다.
컵대회,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을 독식한 욕심쟁이와 1년 내내 리빌딩이 예정된 정말 불쌍하고 가엽고 측은한 흥국생명의 불공평한 대결로 여자배구는 스타트를 끊습니다.
여자배구 7개 팀이 시즌 개막에 맞춰 모든 팀이 최상의 전투력을 갖추기 위해 매진하고 있지만 정규리그의 판세는 여전히 미개봉입니다.
특히 용병들의 질적하락으로 어느 한팀의 독주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공개된 KOVO의 선수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의 판세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3강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GS칼텍스
2중 KGC인삼공사,IBK기업은행
2약 흥국생명,페퍼저축은행
아직은 여자배구의 배당률이 개봉전입니다.
승부예측이라는 거창한 표현이 맞는지 의문이지만 결국엔 뇌피셜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시작합니다.
GS칼텍스
베스트 7
모마,강소휘,최은지
한수지,김유리
안혜진
오지영
V리그는 승부조작때문에 선발명단이라는 것이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배구는 로테이션이 시도때도 없이 적용되는 경기입니다.
하지만 교체가 매우 빈번한 경기지만 베스트 7의 전투력이 실질적인 전투력의 90%를 차지합니다.
GS칼텍스의 삼각편대는 모마,강소휘,최은지로 구성됩니다.
하지만 최은지는 유서연,문지윤과 시즌 내내 주전 경쟁이 예정된 선수입니다.
모마의 실질적인 전투력은 10월 16일에 공개되지만 프랑스 리그에서 서브 에이스 퀸입니다.
184cm의 신장이 다소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공격의 파괴력은 이미 검증이 완료된 선수이고 V리그에서도 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돌려막기가 전술로 굳어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 5억의 몸값을 자랑하는 강소휘의 활약에 시즌 성적이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V리그에서 공수가 완벽한 선수는 딱 1명 밖에 없습니다.
KGC인삼공사의 이소영인데 강소휘의 레벨은 이 선수보다 약간 낮습니다.
즉 공격력은 박정아보다 다소 약하고 방어력도 이소영보다 상당히 낮은데 전투력을 최대치로 높게 잡아도 정지윤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GS칼텍스 입장에서는 강소휘에게 최소 평득 15점을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는 여기가 한계인 선수입니다.
특히 페인트 공격의 스킬은 아직 갈 길이 한참 먼 선수로 평가됩니다.
미들 블로커 라인도 전 시즌보다 크게 나아진 팀은 아닙니다.
한수지와 김유리의 높이는 상대팀이 두려워할 정도의 거대한 장벽까진 아니고 문명화는 스피드는 여전히 개선이 안되고 있습니다.
중앙이 압도적이지 않기 때문에 금년에도 삼각편대에 의존도가 매우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안혜진이 국대 세터지만 이 선수의 지저분한 서브는 V리그에서만 통합니다.
다만 김지원과 이원정이라는 우수한 백업 세터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큰 강점으로 보입니다.
국대 리베로인 오지영은 올림픽에서 검증을 받은 선수입니다.
GS칼텍스는 운동능력이 넘사벽 수준의 리베로인 한수진에 한다혜,김해빈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베로의 공격력이 0이지만 팀당 36경기를 해야되는 V리그라는 것을 감안하면 정규리그가 끝날 때까지 이 팀의 체력은 바닥날 일이 없습니다.
신인 선수는 김주희와 차유정을 보유하고 있지만 소속팀의 경쟁자들의 수준이 너무 높습니다.
이들의 포지션은 미들 블로커와 윙 스파이커입니다.
차상현 감독은 V리그의 용장입니다.
청평 체육관 덕에 모든 선수들의 보이지 않는 레벨업이 시즌 내내 이뤄지는 놀라운 팀입니다.
무관중 경기지만 홈 개막전입니다.
사정을 봐주지 않는 맹폭은 예정된 경기입니다.
흥국생명
베스트 7
캣 벨,김미연,최윤이
이주아,김채연
박혜진
김해란
1년 내내 리빌딩을 해야 되는 정말 안타까운 팀이 흥국생명입니다.
캣 벨은 정말 다양한 리그를 경험하고 다시 V리그로 돌아왔지만 팀의 전투력은 바닥권입니다.
박미희 감독은 팀의 멸망을 막기위해 해결해야할 난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김미연은 서브가 매우 강점인 선수지만 높아진 공격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금년에도 작년만큼 추락한 성적을 예상됩니다.
정규리그에서 30.24%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는데 팀의 득점력 저하에 일조한 것은 사실입니다.
22.64%의 리시브 효율에서 알 수 있듯이 상당히 평범한 선수로 가치가 폭락을 했고 금년에도 반전은 힘들어 보입니다.
최윤이가 삼각편대의 한 축으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V리그로 다시 돌아왔지만 KOVO컵에서 드러난 방어력 때문에 이미 목적타의 대상으로 레이더에 잡혀 있습니다.
182cm 키는 리그에서도 경쟁력이 있지만 받는 것이 안되는 선수는 시즌 내내 백업존을 들락날락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흥국생명의 더 큰 문제는 최윤이가 나가면 대체자가 박현주와 김다은입니다.
신인왕 출신인 박현주는 팀에서도 경쟁력이 바닥권입니다.
장점인 서브의 위력은 잠깐의 반짝이었고 이제는 생존경쟁의 위기까지 닥쳐오고 있습니다.
리시브가 안되는 윙 스파이커는 어디를 가든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없습니다.
미들 블로커 라인도 정말 암울합니다.
발전이 멈춘 이주아와 김채연입니다.
중앙에선 여전히 차세대 국대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모든 스킬이 레벨업이 멈춰 있습니다.
김나희와 변지수는 블로킹에서 약점이 있는 미들 블로커입니다.
결국 스피드와 점프에 약점이 있는 김채연을 계속 안고 가야 하는데 업그레이드를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선수인 것은 사실입니다.
흥국생명의 마지막 희망은 박혜진입니다.
김다솔의 토스웍은 상당히 쓸만하지만 높이의 약점이 너무 큽니다.
한 때 V리그의 넘사벽 세터였던 이다영보다 많은 부문에서 부족합니다.
하지만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박미희 감독의 경험치 몰빵의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업그레이드가 된다면 차세대 국대세터로 재탄생할 여지는 있습니다.
한 때 현대건설의 전 감독인 이도희 감독이 걸었던 길을 박미희 감독도 갈 필요가 있습니다.
V리그 최강의 리베로로 평가 받았던 김해란이 돌아왔지만 방어력이 급감한 것은 사실입니다.
잉여 자원으로 전락한 박상미와 운동능력은 우수하지만 경험부족 때문에 1년을 삽질한 도수빈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김해란이 시간과의 전투를 어느 정도까지 극복하느냐가 팀의 멸망을 다소 늦추겠지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흥국생명은 정윤주,박수연,전현경을 신인 선수로 등록을 했습니다.
포지션은 윙 스파이커,리베로,미들 블로커입니다.
팀의 실질적인 전투력 상승에 끼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미희 감독은 팀의 경쟁력이 급감한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시즌 내내 페퍼저축은행과 꼴찌 탈출 경쟁을 해야되는데 역대 최악의 성적도 기록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GS칼텍스의 홈 경기입니다.
대박 경기가 될지 아닌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배당률 사이트에 곧 관련 정보가 올라오겠지만 여자배구 경기는 한국의 오즈들의 분석과 경기 예상이 더 정확할 수도 있습니다.이 경기는 셧아웃이냐 아니냐가 중요할 뿐 결과는 미리 예정된 경기입니다.삼각편대의 전투력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김해란이 돌아왔지만 당분간은 도수빈과 교체로 투입이 예상될 정도로 정확한 몸 상태는 측정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한 때는 넘사벽로 V리그에서 기록되었고 다시 한번 말도 안되는 방어력을 보여줄 것이고 기대는 하지만 그동안 흘러간 시간이 장난이 아닙니다.
강력한 방어력과 질식수비를 기반으로 토털 배구를 추구하는 GS칼텍스와 달리 흥국생명은 금년에 시즌이 끝날 때까지 리빌딩 모드입니다.
삼각편대의 전투력에서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모마,강소휘,최은지
캣 벨,김미연,최윤이
용병의 전투력은 10월 16일에 확인을 해야 하지만 국내 선수들의 전투력은 홈팀이 너무 높습니다.
강소휘가 공격력에서 김미연을 압살하고 최은지도 최윤이보다 레벨이 많이 높은 선수입니다.
무엇보다 흥국생명의 삼각편대는 리시브 효율에서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식으로 김미연과 최윤이의 리시브가 터질지 항상 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봐야 합니다.
미들 블로커 라인도 전투력이 비교가 안됩니다.
노련한 한수지와 김유리는 두 선수 모두 키에 비해 운동능력이 상당히 우수한 선수들입니다.
경험과 운영능력에서 차이가 큰데 이주아의 업그레이드는 멈춘 상태이고 김채연은 스피드와 운동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원정팀은 중앙에서도 상당한 열세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안혜진과 박혜진의 대결도 현재는 격차가 너무 심합니다.
국대 세터인 안혜진이 가끔씩 멘붕에 빠지기도 하지만 블로킹에만 우위를 가져가는 박혜진의 토스웍은 갈 길이 한참입니다.
박미희 감독은 박혜진에게 경험치 몰빵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오지영과 김해란의 대결은 현 시점에선 홈팀의 완승입니다.
체력과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해 김해란이 매우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넘사벽의 정상적인 귀환이 이루어 지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불공평한 경기입니다.
체력,스피드,공격력,방어력,지휘관의 전투력까지 단 한곳도 원정팀이 앞서는 분야가 없습니다.
GS칼텍스는 보너스로 돌려막기까지 사용합니다.
사상 최대의 미스 매치입니다.
홈팀의 차상현 감독은 항상 선택과 집중의 시간을 예상과는 다르게 가져 가지만 금년에 팀의 전투력은 최대치로 측정해도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보다 낮습니다.
즉 첫 경기부터 사정을 봐주지 않는 타이트한 운영은 불가피합니다.
매주 2 경기씩 해야 되는데 신인 선수들에게 경험치의 혜택을 줄 시간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풀 세트는 없는 경기입니다.
홈팀의 셧아웃이냐 아니냐만 생각하고 무조건 모험을 해야 되는 경기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지만 오늘 경기는 아닙니다.
국대 세터와 국대 리베로의 검증된 경기력에 의문을 품지 말고 아주 편한 자세로 원정팀의 멸망을 지켜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GS칼텍스의 3:0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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