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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KGC인삼공사 vs 페퍼저축은행 2022년 1월 1일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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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OVO

홈팀은 현재 리그 5위인 흥국생명보다 승점이 무려 12점이나 앞서 있지만 상당히 불안한 4위입니다.

원정팀은 오늘도 승리가 없으면 14연패입니다.

일정도 불리하고 체력도 바닥난 상황인데 불멸의 기록인 홈팀의 20연패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KGC인삼공사

베스트 7

옐레나,이소영,고의정

한송이,박은진

하효림

노란

 

옐레나의 최근 2경기 평득은 34점입니다.

시즌의 평득이 21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생존본능이 파격적으로 상승한 상태입니다. 

공격성공률은 39.14%로 준수하지만 오픈 공격 35.51%로 실드가 힘듭니다.

블로킹은 세트당 0.77로 공수의 기여도가 계속해서 상당하고 있습니다. 

 

이소영이 12월 28일 또 다시 멸망을 했습니다.

8득점 28.57%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했는데 높이의 한계에 계속해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시즌 평득이 12점까지 하락했는데 한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가 급증한 상태입니다.

공격성공률도 34.38%로 많이 까먹고 있는데 오픈 공격 28.11%로 처참한 수준입니다.

조만간 10권 밖으로 밀려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리시브 효율은 37.00%로 체면치레를 하고 있지만 경기력이 너무 변화무쌍합니다.

상대팀들이 이소영의 높이를 감안한 맞춤형 전술로 페인트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여기에 세터인 하효림과 궁합이 너무 맞지 않습니다.

옐레나의 높이를 기준점으로 설정해서 토스를 하는데 이소영의 스피드와 타점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토스가 너무 많습니다.

 

고의정이 목적타에 GG를 쳤습니다.

리시브 효율이 8.06%%입니다.

3일의 휴식이면 멘붕의 충격에서 빠져나올 시간입니다.

이선우가 다시 기회를 받고 있지만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어설픈 플레이가 여전히 개선이 안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경험이 많이 부족합니다.

 

미들 블로커 라인은 현재 방어력이 나쁘지 않지만 중심축이 없는 상태입니다.

한송이,박은진,정호영이 돌려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체가 너무 잦은 것은 사실입니다.

 

노란의 리시브 효율 37.59%입니다.

방어력이 다소 상승했지만 실드를 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디그는 세트당 5.63개로 준수합니다.

 

KGC인삼공사의 준 플레이오프 진출은 여전히 험난합니다.

옐레나가 혼자서 분전하고 있지만 삼각편대중 2명이 정상이 아닙니다.

시즌이 한창인데 안드로메다로의 성간 여행이 너무 잦습니다.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멸망은 피할 수 없습니다.

 

사진 출처 KOVO

페퍼저축은행이 시즌이 종료되기전까지 연패를 탈출할 수 있을까요?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박사랑은 아직 졸업반입니다.

다만 엘리자벳의 몰빵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배구는 세터놀음입니다.

 

페퍼저축은행

베스트 7

엘리자벳,이한비,박경현

하혜진,최가은

이현

문슬기

 

김형실 감독은 현재 선수단의 잦은 부상과 체력저하로 연패탈출의 해법을 전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터인 박사랑이 합류했지만 실질적인 전투력이 단 하루도 100%였던 적이 없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엘리자벳의 평득은 22점입니다.

공격성공률은 41.85%로 어마무시한데 오픈 공격은 42.37%로 더 높습니다.

엘리자벳이 1순위로 지명된 이유입니다.

블로킹도 세트당 0.57로 준수합니다.

하지만 배구는 팀 스포츠입니다.

시간을 되돌려 1년전으로 돌아가면 흥국생명이 여자배구의 유일한 초초 넘사벽인 배구의 신을 보유하고도 챔피언 결정전에서 처참하게 멸망을 당했습니다.

혼자서 할 수 없는 경기가 바로 배구입니다.

엘리자벳이 초 강력 서브를 필살기로 장착을 했지만 아직은 절반만 완성입니다.

다만 다음 시즌에도 이 선수를 다시 볼 확률이 매우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한비와 박경현이 기대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이 선수들은 V리그의 표준인 김미연보다 레벨이 다소 낮습니다.

이러다보니 항상 경기력이 한계점을 돌파하지 못합니다.

 

미들 블로커 라인은 하혜진이 발목 피로로 결장을 했습니다.

최가은과 최민지및 서채원까지 등판을 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반전이 힘든 상황입니다.

 

이현의 세트 성공률은 37.35%입니다.

최선을 다해 엘리자벳의 타점을 활용하고 있지만 뻥토스는 한계가 있습니다.

박사랑의 세트 성공률 35.71%입니다.

부상의 재발을 막기위해 제자리 점프 토스만 하고 있는데 기본기가 이미 장착된 선수입니다.

1순위로 선택받은 이유를 조만간 증명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문슬기의 리시브 효율은 27.84%입니다.

방어력이 다소 상승했지만 아직은 갈 길이 한참입니다.

흥국생명의 도수빈과 비교하면 문슬기가 차라리 낫습니다.

경기를 읽는 수준부터 다른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생존력을 높이려면 공인구와 현재보다 더 가까워질 필요가 있습니다.

 

홈팀의 패배는 곧 연패의 블랙홀입니다.

두 팀은 보유한 전투력은 다소 차이가 큽니다.

용병대결은 박빙입니다.

오늘도 국내 선수들로 구성되는 삼각편대의 전투력에 승패가 갈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소영,고의정

이한비,박경현

 

목적타가 난무하는 V리그입니다.

이선우과 박혜민의 리시브 능력은 기록으로는 고의정보다 다소 낫지만 실질적으로는 더 낮다고 보는 것이 정답입니다.

고의정을 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원정팀은 이한비가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고 정신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물론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잔부상 때문에 경기력이 상당히 하락한 상태입니다.

박은서를 대체자로 기용을 하면 되지만 흥국생명의 정윤주처럼 리시브는 아직 고딩 수준입니다.

팀의 국내 선수들중 공격력은 가장 강력하지만 받는 것은 완성도가 너무 낮습니다.

홈팀이 앞설 수 밖에 없습니다.

 

미들 블로커 라인은 게임이 안됩니다.

한송이,박은진,정호영의 높이와 경험은 그 자체가 강력한 무기입니다.

하혜진이 돌아와도 중앙은 항상 열세입니다.

 

세터들의 대결은 게임이 안됩니다.

이현은 여전히 백토스가 부정확합니다.

하효림이 스피드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우위를 점합니다.

다만 박사랑이 가끔 구원투수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출전 시간이 다소 짧지만 토스웍은 하효림보다 낮다고 말하기가 힘듭니다.

점프도 조심해서 하고 있는 박사랑이 아직은 게임체인저가 될 수가 없는 이유입니다.

 

노란의 실질적인 방어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기록을 기준하면 문슬기보다 리시브 효율이 10% 가량 높지만 관전자의 입장에서 판단하면 동급입니다.

이소영의 버프를 많이 받는 선수입니다.

후방의 대결은 박빙입니다.

 

배당률은 아직 비공개입니다.

클릭만 하면 1초면 확인이 되지만 배구는 당일 공개가 없습니다.

홈팀은 고의정이 성간 여행이 잦아지고 있지만 가용자원이 너무 많습니다.

고민지를 투입하면 리시브 효율도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이런 경기는 셧아웃이냐 아니냐만 중요합니다.

흥국생명보다 실질적인 전투력이 더 높은 팀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영택 감독은 순위경쟁에서 미끌어지는 순간 사퇴압력을 받게 됩니다.

수 많은 후보들이 KGC인삼공사의 차기 감독을 원하고 있습니다.

 

풀세트는 없는 경기입니다.

원정팀이 부상자가 너무 많습니다.

베스트 7의 전투력도 딸리는데 현재는 돌려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세트냐 아니냐가 기준점입니다.

김형실 감독이 박은서를 윙 스파이커로 기용할 수도 있습니다.

리시브가 미완성이지만 공격력은 이미 검증이 된 선수입니다.

물론 희망사항입니다.

 

홈팀은 이소영이 멸망을 했지만 클래스는 영원합니다.

더 이상 추락할 곳은 없습니다.

고의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앙이 다소 빈약한 원정팀입니다.

리베로만 박빙이고 모든 포지션에서 밀리는 곳이 없습니다.

 

선택의 시간입니다.

체력까지 앞서는 홈팀이 1세트를 허용할 가능성이 상당히 낮습니다.

하지만 김형실 감독이 엘리자벳과 박은서의 쌍포를 활용하는 전술을 사용하면 공격력은 더 앞설 수도 있습니다.

모험을 할 가능성은 낮지만 현실이 되면 세트를 가져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고의정과 이선우의 리시브를 믿을 수 있나요?

차라리 이한비와 박경현을 선택하겠습니다.

 

선택은 자유입니다.

체력,정신력,전투력까지 모두 딸리는 원정팀이지만 V리그는 용병의 전투력이 그 팀의 실질적인 전투력입니다.

옐레나의 득점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지만 엘리자벳도 몰빵이 가능한 선수입니다.

최소한의 저항은 불가피합니다.

기준점은 135점이 유력합니다.

배구는 시소게임이고 엘리자벳의 서브가 성공률은 다소 낮지만 위력은 현재는 야스민의 다음입니다.

모마와 엇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노란의 리시브가 오늘도 털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소영이 없으면 방어력이 답이 없는 홈팀입니다.

원정팀의 승리는 보장이 힘들지만 세트는 아닙니다.

홈팀인 KGC인삼공사의 3:1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