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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vs 흥국생명 2021년 2월 11일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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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OVO

5라운드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여전히 봄배구의 주인공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기가 막히는 대역전승으로 여전히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장 근접한 팀입니다.

흥국생명은 또 다시 망국생명이 되버린 상태입니다.

자존심은 휴지통으로 버린 안타까운 팀입니다.

 

켈시의 평득은 25점입니다.

공성은 40.10%로 급상승을 했지만 오픈공격의 성공률도 36.67%로 여전히 어설픈 플레이가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5년을 센터로 뛰었던 선수라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박정아의 평득은 16점입니다.

공성은 34.60%로 실드가 힘들고 오픈공격의 성공률도 33.15%로 여전히 까일 수 밖에 없습니다.

리시브효율은 3.23%입니다.

코트에서 쫓겨나지는 않고 있지만 넓은 수비범위때문에 부담감을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포지션이 윙 스파이커입니다.

 

문정원의 평득은 3점입니다.

리시브효율도 45.47%로 매우 훌륭합니다.

전새얀의 평득은 4점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플레이오프만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마지막 미션입니다.

실패하면 리빌딩입니다.

 

센터진은 여전히 리그에서 방어력이 1위입니다.

정대영과 배유나의 조합은 너무 강력합니다.

 

이고은은 리그 5위의 세터입니다.

세트성공률은 36.74%입니다.

블로킹엔 약점이 크지만 스피드와 운동능력으로 극복을 해내는 놀라운 선수입니다.

포지션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임명옥은 여전히 3관왕입니다.

리시브효율은 56.06%로 좀처럼 하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차원이 다른 경이로운 리베로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위기는 탈출을 했지만 여전히 플레이오프는 장담하기 힘듭니다.

김종민감독의 모험이 계속되고 있지만 윙 스파이커들의 리시브가 조금씩 흔들리고 있습니다.

불안한 경기력이 다시 널뛰기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흥국생명은 당분간 이다영의 결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때문에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당분간 하트는 볼 수 없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봄이 오기전에 돌아와서 호탕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원합니다.

 

브루나의 평득은 4점입니다.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경기에 투입됩니다.

풀세트는 힘들겠지만 경기가 끝날때까지 코트에 머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김연경의 평득은 23점입니다.

공성은 47.00%로 다소 하락했지만 오픈공격의 성공률도 43.94%로 여전히 압도적입니다.

리시브효율도 33.85%입니다.

차원이 다른 정신력을 보유하고 있는 강인한 전사입니다.

당분간 코트를 맹폭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재영의 평득은 22점입니다.

공성은 39.32%로 매우 훌륭하고 오픈공격의 성공률도 37.46%로 여전히 경이롭습니다.

리시브효율은 39.58%로 방어력이 점점 더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정신력으로 목적타를 받아내면서도 여전히 공수에서 살벌한 활약을 보여주는 정말 놀라운 선수입니다.

 

김미연의 평득은 5점입니다.

여전히 서브는 1위입니다.

문제는 오늘부터는 출장시간이 상당히 많이 감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서브에선 강점이 있지만 브루나의 경기력이 올라오면 다음 경기부터는 원포인트 서버의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센터진은 멸망했습니다.

김세영의 블로킹 랭킹이 10위입니다.

체력문제가 곧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주아는 여전히 경기에 집중력이 너무 낮습니다.

김채연은 스피드에 약점이 너무 많습니다.

모든 팀이 이제는 흥국생명의 중앙만 집요하게 노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김다솔은 졸지에 세트를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은 상태입니다.

토스웍은 백업세터중에선 가장 나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당장 브루나와의 호흡문제가 대두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피드와 높이에서 약점이 있기때문에 팀의 방어력이 급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박혜진은 조커로 당분간 경기에 자주 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박은서가 있지만 운동능력의 차이가 조금 큽니다.

실전에서 다시 한번 경험을 쌓을 기회가 주어진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KOVO

흥국생명의 리시브라인은 당분간 도수빈의 레벨업을 멈출 필요가 있습니다.

박미희감독의 투 리베로 시스템은 더 이상 희망이 없습니다.

이다영이 돌아올 때까지라도 박상미를 주전으로 기용해야 합니다.

 

흥국생명은 졸지에 주전 세터를 잃었습니다.

김다솔이 있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김연경과 이재영의 수비부담이 다시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도수빈은 시즌이 끝나가고 있는데 여전히 혼자서는 리시브를 감당을 못하고 있습니다.

 

박미희감독은 여전히 마이웨이입니다.

분명 리베로의 리시브가 수준이하인데도 불구하고 닥쳐온 위기를 전혀 대비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의 모습은 고집이 아닌 아집입니다.

 

한국도로공사의 홈 경기입니다.

삼각편대의 전투력은 흥국생명이 우위를 가져갑니다.

켈시가 맹활약을 하고 있지만 박정아의 컨디션이 등락이 너무 심합니다.

문제는 오늘의 매치업 상대가 브루나입니다.

그동안 누려왔던 높은 타점을 이용한 공격이 상당한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흥국생명이 높이가 매우 높아진것은 상당히 큰 변수입니다.

김연경과 이재영or김미연

박정아와 전새얀or문정원입니다.

 

김연경이 날뛰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박정아의 블로킹은 위력이 상당하지만 배구스킬의 차이가 너무 심합니다.

문제는 로테이션입니다.

 

이재영과 전새얀이 맞붙습니다.

문정원도 배구를 잘하는 선수지만 블로킹의 높이때문에 선발로 나오기는 힘듭니다.

키는 동일하지만 배구스킬이 차원이 다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김세영입니다.

정대영과 배유나와 가끔씩 맞붙습니다.

블로킹 능력은 큰 차이가 없지만 스피드에서 상당한 고전이 예상됩니다.

 

문제는 임명옥입니다.

오늘은 고난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경기가 끝날때까지 뛰어다닐 가능성이 정말 높습니다.

다만 상대가 리시브가 튀는 도수빈입니다.

박상미가 나오면 경기는 승패를 알 수가 없습니다.

 

두 팀다 감독의 자리가 걸린 매치입니다.

박미희감독이 많이 유리하지만 오늘 경기에서도 패배하면 후폭풍을 감당해야 합니다.

김종민감독의 모험이 오늘 끝날수도 있습니다.

누가 더 나은 감독인지 이 경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기입니다.

팀 분위기를 생각하면 도로공사의 우위가 예상되지만 브루나가 가세한 흥국생명의 높이는 장난이 아닙니다.

문제는 흥국생명의 조직력입니다.

세터와의 호흡문제가 이 경기의 전망을 정말 불투명하게 만듭니다.

 

센터진이 막강한 도로공사가 오늘도 지금처럼 중앙에서 우위를 계속 가져가기는 힘든 경기입니다.

도로공사의 공격옵션은 이제 이동공격만 남아 있습니다.

고전이 불가피합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흥국생명의 팀 분위기입니다.

내분은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많은 선수들이 놀란 상태입니다.

배구팬들이 충격을 받을 정도라면 V리거들의 충격은 장난이 아닐거라고 생각됩니다.

하나의 작은 사건이 불씨가 되어 배구단의 존폐까지 일부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조금은 오버스런 행동이지만 미래를 알 수 있는 존재는 없습니다.

 

셧아웃은 없는 경기입니다.

자신의 일에 충실하는 것이 프로선수의 기본 자세입니다.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지만 V리그는 계속됩니다.

현실을 깨달은 흥국생명의 선수들이 나아진 경기력으로 재도약을 합니다.

 

조직력이 강점인 도로공사지만 배구는 높이의 운동입니다.

흥국생명이 변화된 경기력으로 3:2 승리를 거두고 우승경쟁에 한 걸음 더 다가섭니다.

 

 

 

이재영과 이다영의 결장이 확정된 경기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쌍둥이의 사과문이 공개되었습니다.

흥국생명의 경기력에 영향을 끼칠수 밖에 없습니다.

꼭 참고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