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멘붕의 파도가 가라않지 않고 있습니다.
쌍둥이의 지난 과거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대서특필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사회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도 있습니다.
항상 칭찬만을 했던 선수들인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당사자들의 공개사과로 이번 사건은 끝났습니다.
한국의 국가대표 배구선수들입니다.
가족들의 실망감이 가장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쉽게 잊혀질 일이 아닙니다.
더이상의 목적타는 오늘부터는 없어야 합니다.
젊은 선수들입니다.
그들의 미래까지 방해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삶은 사건사고의 연속이지만 가는 길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언젠간 코트로 다시 돌아옵니다.
그 때부터는 다시 직업에 충실하면 됩니다.
함께할 가족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힘든 시기지만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갑니다.
이번 사건이 사회적으로 끼친 파장은 장난이 아닙니다.
쌍둥이의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반증입니다.
소속 구단에서도 자체 징계를 계획하고 있고 KOVO에서도 재발방지에 좀 더 노력한다는 의견만 내놓았습니다.
후속대책은 의미없는 짓이라고 생각됩니다.
KOVO는 돈만 밝히는 집단입니다.
시간은 모든 것을 해결해 줍니다.
다만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영원히 기억되는 사건도 있습니다.
당분간은 웃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겠지만 직업이 웃어야 되는 일입니다.
슬픈 현실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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