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들의 추가 폭로가 또 나왔습니다.
너희 전 재산을 다 줘도 피해자들 받았던 상처 하나도 안 없어져라는 말이 적혀 있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하나의 질문을 던집니다.
잃을 것이 있는 사람과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이 만나면 잃을 것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려고 합니다.
잃은 것이 없는 사람과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이 만나면 잘못된 만남입니다.
솔직히 쌍둥이 사건의 결말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엔 없습니다.
이 사건은 이제 끝장 승부가 불가피합니다.
솔직히 이번 게시글을 마지막으로 쌍둥이와 관련 글은 더 이상 적을 이유가 없습니다.
과거의 큰 잘못때문에 쌍둥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때는 누가 책임을 집니까?
피해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원하는 처벌이 나오지 않을 경우 그 때는 더 심각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극단으로 몰아버리는 일은 의외로 자주 발생합니다.
타협점을 찾아야 합니다.
사람의 생명은 소중합니다.
태어난 이유가 있으니 우리가 숨을 쉬고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쉽게 버리는 행동은 없어야 합니다.
흥국생명의 소극적인 대처가 여론만 더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문제는 징계의 수위가 아닙니다.
사람의 목숨이 달린 사건으로 차츰 변하고 있습니다.
쌍둥이가 배구를 관두고 모든 것을 내려놓기를 대다수가 원하고 있는데 선을 넘었습니다.
이다영은 배구 선수지만 언제나 관심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재영은 배구를 정말 사랑하는 선수입니다.
비슷한 재능을 가진 선수지만 직업을 대하는 자세의 차이가 너무 큽니다.
하지만 현재는 배구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가족들을 제외하고 이들을 보호해줄 수 있는 사람들은 이 세상엔 아무도 없습니다.
한 때의 잘못된 선택이 미래의 꿈까지 의도치 않게 사라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쌍둥이의 가족도 아니고 친인척도 아니고 인스타그램으로 이들에게 댓글을 단 적도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아무 관련도 없는 지나가는 배구팬입니다.
흥국생명의 이벤트엔 한 두번 참여한 기억은 있지만 다른 구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쌍둥이를 비호하는 게시글을 자주 올렸지만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팬심도 아닌데 이들을 자꾸 감싸는 것은 현재의 모습은 암울하지만 누군가는 이들이 다시 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합니다.
물론 피해자분들이 먼저입니다.
분명한 것은 쌍둥이가 이번 사건으로 삶을 대하는 자세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모두가 등을 돌려버린 현재의 상황은 이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입니다.
미래를 알 수 있는 존재는 이 세상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분들이 모두가 세상에 홀로 남겨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혼자 있는 상황이 자주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신적인 고통은 가족들도 해결해 줄 수가 없습니다.
이름이 알려지고 부터 언제나 모두의 사랑만을 받았던 존재입니다.
지금은 사람이 두려울 겁니다.
삶을 지속할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가족.미래.직업.사회.국가등 소환하면 끝이 없습니다.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다 뺏을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피해자들이 느꼈던 고통의 강도는 당한 사람들만 압니다.
당장은 아니더라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삶을 지속할 이유를 계속 제공해야 됩니다.
평생 맞을 목적타를 최근에 돌아가며 맞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할줄은 전혀 생각조차 해 본적이 없을 겁니다.
국가도 개입하기 힘든 일입니다.
피해자들과 쌍둥이 이름으로 새로운 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끝을 보는 전쟁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
방송과 언론도 단물만 빨아 먹고 있습니다.
모두가 이들의 대결만 강조하고 해법에 관한 이야기는 벌써 몇 일이 지났는데도 선뜻 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문제가 있습니다.
영원히 고개를 숙이고 살라고 강요를 합니다.
이건 아닙니다.
쌍둥이들도 평생 반성을 하면서 살겠다고 글을 적었지만 또 다른 피해자가 용서를 거부한 상태입니다.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청원대의 답변이 나오면 어느 정도 진행상황을 알 수 있겠지만 결말이 없는 비극입니다.
문제는 여론의 향방이 아닙니다.
국가가 개입하기 힘든 사건입니다.
SNS를 전부 차단할 수 없습니다.
폭력이 또 다른 폭력을 계속 소환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종류의 가해자들입니다.
이들도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한 번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습니다.
현재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현재는 가족만이 이들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삶을 극한으로 모는 것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생명은 소중하고 그 가치는 따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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