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작품인 피터 웰러 주연의 로보캅을 보면 독점기업의 횡포에 시달리는 군중들이 어디까지 무너질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봐도 현재의 경찰들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전투력을 영화속에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독점 기업의 장난질로 온 세상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감하고 있는 2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현재진행형이라 이렇게 표현합니다.
온 세상이 코로나19때문에 위태로운 상황이지만 혜택을 보는 기업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대다수 소통을 메일로만 하다가 요즘에 스마트폰과 너무 친해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인증때문입니다.
메일만으로도 모든 일을 처리했었는데 뜬금없이 sns를 정말 살벌하게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네이버와 카카오톡에 문의할 일이 갑자기 폭증을 한 상태입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코로나19때문에 거대한 독점기업들이 전화상담 대신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앵무새 답변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비용절감과 일의 효율은 혁신에 가까울 정도로 비약적으로 높아졌습니다.
문제는 정말 중요한 일을 처리하는 것도 사람이 아닌 챗봇입니다.
대통령보다 통화하기 힘든 분들이 전화상담원들입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전화는 받지 않고 채팅만 합니다.
징벌적 배상제도가 한국에도 도입되어야 하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시장지배력이 가장 높은 곳들중 한 곳이 네이버와 카카오톡입니다.
거의 독점기업이라고 보는 것이 정답입니다.
경쟁자들이 답이 안나오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상담업무조차 인플루언서들이 먼저입니다.
일반인들은 말도 안통하는 챗봇과 코로나가 끝날때까지나 아니면 영원히 메일답변으로 모든 것을 처리하는 시대가 올 가능성도 배제하긴 힘듭니다.
스마트폰이 필요없을 정도로 모든 일을 처리했는데 망할놈의 문의 메일을 쓰는 것이 하루의 일과가 되고 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이런 시대가 좋은지 나쁜지는 구분하기는 힘들지만 만약에 제가 장애인이라면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상대로 상상이상의 천문학적 금액을 소송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코로나를 핑계로 전화만 가능한 사람들은 수십만명이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거대 독점들이 망할 정도의 소송이 정말 필요합니다.
법이라는 것이 상대를 차별하는 세상입니다.
이런 식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인증문제를 다시 소환합니다.
초딩부터 어르신들까지 인증없인 세상을 정말 살기 힘듭니다.
이유는 기억해야 할 비번이 장난이 아닙니다.
메일로 가능했던 일이 비번을 한 번 까먹고 다시 만들려고 하니 상상이상으로 장벽이 너무 높습니다.
스마트폰이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4자리의 비번으로 모든 것이 통했던 시절은 아주 먼 옛날입니다.
요즘엔 비번도 정말 짧게 만들려고 해도 6~8자리인데 여기에 특수기호와 영어까지 기본 사양으로 요구합니다.
스마트폰의 숫자가 11자리입니다.
최소 11자리는 항상 기억을 해야 되는 세상입니다.
문제는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대상이 너무 많습니다.
은행.통신사.고객센터등 일상에서도 최소한의 자기만의 비밀번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좀 더 범위를 넓히면 이메일과 sns도 필수입니다.
자신들도 메모를 제대로 못할 정도의 비번을 보안을 핑계로 매번 요구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비밀번호의 난이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기억력의 한계를 테스트 하는 것처럼 많은 숫자와 조합을 끊임없이 요구합니다.
문제는 더 있습니다.
전자기기들의 정보공유입니다.
네이버의 비번이 생각나지 않아 카카오톡으로 문의를 하니 결국엔 구글까지 찾아가야 합니다.
물론 조금은 과장스럽게 표현을 했지만 실제 상황입니다.
까먹은 놈이 백번 잘못한 거 맞습니다.
하지만 10초의 통화면 될 일을 2일이 지났지만 네이버.카카오톡.구글을 만난다고 여지껏 해결을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을 말하는 겁니다.
솔직히 돌기 직전입니다.
10초에서 1분이면 처리가 될 일을 48시간이 걸릴지 그 이상이 걸릴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 19와는 무관합니다.
핑계입니다.
거대 독점기업들이 쫄딱 망할정도의 금전적 피해를 봐야 합니다.
저의 영향력 지수는 1입니다.
인스타그램을 기준한다면 날강두의 영향력 지수가 269,483,283입니다.
이런 쓸데없는 숫자까지 소환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영향력의 지수가 높아야만 세상을 사는 것이 정말 편합니다.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챗봇은 죄가 없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이유까지 들이대게 만든 인간들의 멸망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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