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로 힘든 한국의 국민들이 중국발 미세먼지때문에 맑은 하늘을 누릴 자유를 만끽하는 것도 쉽지 않는 세상이다.
중국은 국경밖에서 발행하는 사건까지 자신들의 책임이냐고 항변하고 있지만 구차한 변명에 불과하다.
자국의 산업단지까지 물류비용까지 미리 계산해서 바다와 인접한 장소로 옮길 정도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면서 지구의 대기오염을 극복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은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마스크와 언제 이별할지 시기를 정확히 알기가 힘든 시기인데 대한민국의 온라인 세상은 그야말로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온라인 세상에는 국경이 없다.
이로 인해 한쪽에선 법과 사회규범및 전통때문에 사막의 뜨거운 열기를 식힐 최소한의 자유도 없지만 다른 쪽은 자성의 목소리와 행동이 필요할 정도로 상상이상의 자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
소셜 미디어가 양산하는 엄청난 양의 정보는 광속만큼 빠른 속도로 78억 지구인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수 많은 곳들중 한국은 서양과 비교하면 상당히 노출에 관한 법이 강력하게 적용되는 국가중 하나다.
문제는 국가별로 법과 규범이 동일하지 않다.
그로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의 부작용은 그나마 보수적인 국가중 하나로 알려진 한국도 몇 년전부터 감당을 못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실생활에서 가장 쉽게 증거를 찾을 수 있는 곳이 인스타그램이다.
상당히 까다로운 규제를 하는 페이스북과 달리 트위터는 일상에서도 19세 미만을 제외하면 성인들이 무료로 안방에서 포르노를 공짜로 볼 수 있다.
물론 회사별로 무료영상이 제공되는 시간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호기심이 왕성한 미성년자들도 조금의 노력만 한다면 정보를 너무나 쉽게 찾을 수 있다.
문제는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인스타그램인데 이 곳도 현재는 엄청나게 타락한 상태라고 보는 것이 정답이다.
소프트 누드에 가까운 사진과 영상들이 초단위로 올라오고 있다.
한 때는 브라질리언 왁싱이란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아는 분들이 5년전까지만 해도 정말 극소수였다.
시간을 아무리 거슬러도 20세기에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는 한국의 여성들의 숫자는 백단위라고 추산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이것을 하지 않으면 비키니와 수영복을 입을 경우 시선이 집중되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한국은 의도치 않는 시선으로 여성을 쳐다보면 재수가 없으면 콩밥을 먹어야 한다.
눈빛만 마주쳐도 성추행의 대상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여전히 모르는 남성들이 너무 많다.
법의 기준과 적용이 시간과 장소에 따라 일률적이지 않다보니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해묵은 논쟁거리인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느 해답이 정립되었다.
진화라는 단어의 뜻을 곰곰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
과학으로 증명된 사실이지만 여전히 아리송한 것은 사실이다.
여성들의 노출도 마찬가지다.
한국은 서양처럼 자신이 원한다고 아무때나 공개적으로 옷을 벗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온라인은 다른 세계라는 것이 지금 이 시간에도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이 문제는 아무리 머리를 맞대고 논의과정을 거쳐도 난제만 계속 쌓일수 밖에 없는 정말 미스터리한 불가능한 임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최근에 외출복이 되버린 여성들의 레깅스는 여전히 논쟁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다.
일부는 환영하는 의상이지만 남성들의 잠재된 호기심을 항상 깨울 수 밖에 없다보니 지상최대의 난제라고 봐야 한다.
외출복인데 성적충동을 유발하는 못된 의상이라는 것에 일부는 공감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이 문제의 해결방안은 하나뿐이다.
세상의 절반을 차지하는 남성들중 한국인은 평생을 시선을 아래로 깔고 걷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받는 것이 있으면 잃어야 하는 것도 당연히 생긴다.
한쪽의 양보는 불가피하다.
남성과 여성중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 한다.
이런 미래가 올 수 밖에 없는 세상이 지금의 현실이다.
우리가 바라는 미래는 이런 무한대의 자유를 만끽하는 세상은 아니다.
자유의 가치는 황금의 무게로는 측정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다.
다만 그에 따른 부작용은 영원할 수 있다는 것을 전 세계의 모든 여성들이 항상 알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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