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과 쿠데타의 차이
혁명은 헌법의 범위를 벗어나서 국가의 기초,사회의 제도,경제의 조직을 급격하게 근본적으로 고치는 일.
쿠데타는 지배층내의 특정 세력이 무력에 기반하여 정권을 전복하고 비합법적으로 통치권을 장악하는 행위.
구글 검색을 하면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IBK기업은행이 11월 23일 흥국생명전 셧아웃 승리로 정말 오랜만에 놀라운 반전의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의 결과는 현재보다 더 강한 후폭풍을 일으켜 배구판 자체를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만들 여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로배구는 한국에서 멸망할 수도 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11월 12일로 되돌아 갈 필요가 있습니다.
감독 말에도 대답 안해, 코치 말에도 대답 안해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있어.
이 말이 혼잣말인지 조송화와 김사니 현 감독대행이 들리게끔 내뱉은 소리인지는 미확인입니다.
서남원 전 IBK감독의 인터뷰 내용에서 일부는 발췌를 했습니다.
판단은 이 글을 읽는 분들의 몫입니다.
11월 12일 KGC인삼공사전 종료후 분위기 최악인 IBK기업은행.
다음날 역대급 쿠데타가 시작됩니다.
이후 조송화의 알려진 행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3일 1차 만남
14일 2차 만남
17일 복귀 요청
20일 제 3자를 통해 다시 운동하고 싶다.
마음이 돌변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현재까지 언론에 공개된 행적을 살펴보면 서남원 감독의 경질보도전에 이미 복귀를 미리 준비한 것은 사실입니다.
IBK기업은행에서 임의해지를 신청한 날은 22일입니다.
하지만 조송화의 서명이 누락된 서류로 인해 23일 14시 30분에 KOVO로 반송되었습니다.
23일 19시 40분 IBK기업은행은 조송화와의 계약을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계약해지를 하겠다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김희진,김수지,표승주가 여러 언론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문제는 서남원 전 감독의 폭언이 정확히 무엇인지 공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모욕적인 말과 폭언의 내용만 공개하면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김사니 현 감독대행및 김희진,김수지,표승주가 일심동체로 답변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김희진의 인터뷰 내용에서 힌트를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프로면 프로답게, 감독님이면 감독님답게 각자 위치에서 맞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남원 전 감독이 감독의 역할에 맞지 않는 말과 행동을 했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표승주의 인터뷰 내용에도 의외의 힌트가 담겨 있습니다.기사에 하나하나 반박을 하자면 싸움밖에 안된다고 생각한다.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경기력이 개선되고 준 플레이오프 이상의 성적만 올리면 다시 팬들이 돌아오고 현재의 사건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차츰 잊혀질 거라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야 너 김사니
발단은 반말 때문에 시작된 것 같습니다.조송화가 11월 13일 인삼공사전 패배후 연습을 하는 상황에서 감독의 지시사항을 100% 이행하지 않고 대답을 하지 않은 것도 이유에 들어갑니다.이후 김사니 코치를 공개적으로 30분 가량 질타하면서 화를 낸 것에 모욕감을 느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시작되었습다.
김사니 현 감독대행의 조선일보의 인터뷰 내용중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쌓아놓은 업적이 있고, 배구 해설을 그만두고 지도자가 되기까지 쉽지 않았다.
이럴 수밖에 없었던 선택을 이해해달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런던 올림픽 4강의 업적이 있지만 은퇴후 코치에서 감독대행까지 힘든 여정을 거쳐 올라간 것은 사실입니다.
초초 넘사벽인 김연경 다음으로 해외무대를 경험한 선수지만 스포트라이트를 거의 받지 못하고 밑바닥부터 새로운 길을 다지고 있는 상태인데 감독대행으로 1승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V리그의 멸망이 시작된다면 출발점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감독대행입니다.
겉은 화려하고 좋아 보이지만 결국 안은 썩었고 곪았다는 걸.
그릇이 커지면 많은 걸 담을 수 있는데 우린 그 그릇을 꽉 채우지도 못하고 있다는 느낌.
변화가 두렵다고 느껴지겠지만 이제는 우리 모두가 변해야 될 시기인 거 같다.
보다 못한 초초 넘사벽 김연경이 쓴 소리를 트위터 계정으로 게시했습니다.
정확한 뜻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해석하면 이렇습니다.
정신 차리세요.
대상이 정확히 무엇인지 여전히 알쏭달쏭합니다.
IBK기업은행의 김사니 감독대행은 건물주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비공개지만 배구를 사랑하는 감독인 것은 확실합니다.
인고의 세월을 버텨내고 현재는 감독대행의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엄청난 사건이 일어나기전 전 수석코치의 지도 방법과 부적절한 행동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일부 언론에서 활자화가 되었습니다.
조중동중 터치와 관련된 부분에서 나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하는 곳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혼자서 깊게 파고들어야 됩니다.
오전의 기사를 보니 기업은행 사무국 관계자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직접 그 자리에 있진 않았지만 선수들 면담과 김 감독대행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폭언과 임에 담지 못할 이야기는 아니었다.
서 전 감독의 발언이 선수들이 기분이 좋았을 때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았을 때는 문제가 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에서 미리 적었지만 개라는 글자때문에 이 난리가 난 것은 확실합니다.
서남원 전 감독이 분노를 참지못하고 혼잣말로 성질을 내면서 뱉은 말이 분명 데시벨이 다소 높았습니다.
개라는 글자가 상황에 따라서는 욕이 될 수 있는 곳이 한국입니다.
위대한 세종대왕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사건은 현재까지는 이렇게 진행된 상태지만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이 변수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봅니다.
IBK기업은행의 행장이신 윤종원 구단주는 11월 23일 유럽으로 일주일간 출장을 떠난 상태입니다.
한 때는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입니다.
얼마전 경질된 IBK기업은행 윤재섭 단장과 성이 같아서 검색으로 프로필을 살펴보려고 했지만 능력부족으로 포기를 한 상태입니다.
배구쪽 이야기만 살펴보다 뜬금없이 문재인 대통령까지 연결되는 상황에 아연실색을 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좁은 나라인 것은 확실합니다.
역사는 항상 승자우선주의지만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전두환이 감옥 동기랑 28일의 차이를 두고 이별을 했습니다.
인과응보입니다.
둘 다 똑같은 놈들인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아드님이 쉬지 않고 대신 사죄를 하고 있지만 그들의 죄는 절대 용서가 불가능합니다.
IBK기업은행과 KOVO는 이번 사태를 어떤 식으로 마무리 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대한항공의 정지석은 3라운드부터 출전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비밀번호 분실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와 벌금 500만원으로 퉁을 치려고 합니다.
물론 합의금은 별도입니다.
KOVO 회장은 소속 구단 선수의 엽기적인 행위를 일정부분 책임을 지고 이제는 배구에서 손을 떼야 할 때입니다.
IBK기업은행의 쿠데타는 이미 실패로 끝났습니다.
언니를 위해 동료를 위해 모든 것을 올인을 했습니다.
다만 김사니 감독대행의 첫 경기를 복기하면 라바리니 감독과 강성형 감독이 보입니다.
강서브로 리시브 라인을 흔들고 질식수비와 협력수비로 대처후 삼각편대의 점유율을 엇비슷하게 만들어 블로커들을 따돌리고 틈이 보이면 속공과 이동공격및 후위공격,시간차 공격도 적절하게 섞어 줍니다.
V리그의 사바리니가 될 자질은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팀이 흥국생명입니다.
김해란이 선방을 했지만 알다시피 리베로의 공격력은 0입니다.
박혜진과 김다솔이 들락날락.
정윤주와 최윤이및 김다은이 들락날락.
김나희와 김채연이 들락날락.
듀스까지 간 것도 신기해 보입니다.
검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1월 27일 GS칼텍스
12월 2일 한국도로공사를 만납니다.
흥국생명전의 경기력을 보면 이들과 맞짱이 가능할 것 같지만 거품은 곧 걷힐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차원이 다른 선수인 김연경이 배구판이 썩었고 곪았다고 대놓고 저격을 했습니다.
여전히 궁금합니다.
대상이 생명체인지 물체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성별이 가장 궁금합니다.
식빵은 칼로리와 무관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 분입니다.
미래에는 식빵 다이어트가 대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초초 넘사벽과 넘사벽 2인이 없는 V리그지만 멸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 때는 V리그가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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