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0와 12위의 대결이다.
두 팀다 EFL컵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애스턴 빌라의 최근 5경기를 살펴보자.
9월 12일 첼시 3:0 패배
9월 19일 홈 3:0 승리
9월 23일 EFL컵 첼시 1:1 에버턴 무승부 승부차기 4:3 패배
9월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0:1 승리
10월 3일 토트넘 핫스퍼 2:1 패배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7경기 3승 1무 3패다.
리그에서 상당히 선전하고 있지만 보유한 전투력이 컨퍼런스 리그의 커트 라인인 7위 안에 들어가기도 벅찬 수준이다.
10득점 9실점으로 공격력과 방어력이 크게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하지만 리그의 7공주들과 비교하면 투자할 자본이 한계를 항상 절감하는 팀이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마흐무드 핫산 2골,대니 잉스 2골,레온 베일리 1골,에미 부엔디아 1골,
올리 왓킨스 1골,매티 캐쉬 1골,존 맥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출난 골잡이는 없지만 선수 1명에게 편중되지 않은 것은 장점인 팀이다.
골을 넣을 능력을 다수 가진 팀이지만 이것은 장단점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전 시즌 14골을 넣은 골잡이인 올리 왓킨스가 7라운드가 끝난 현재 겨우 1골 밖에 못넣고 있다.
시즌은 아직 초반이지만 이 부분은 다소 우려가 된다.
프리미어 리그는 챔피언스 리그를 돌아가면서 우승컵을 먹고 있는 big 4와 유로파 리그와 컨퍼런스 리그이상을 바라는 나머지 3팀이 포함된 7공주들의 그들만의 리그가 고착화 되고 있다.
이 구도는 당분간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스널과 리즈 유나이티드,에버턴이 7공주에 들어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당분간은 쉽지 않은 미션인 것은 사실이다.
황희찬의 소속팀인 울버햄프턴의 최근의 5경기를 살펴보자.
9월 12일 왓퍼드 0:2 승리
9월 18일 홈 0:2 브렌트퍼드 패배
9월 23일 EFL컵 토트넘 핫스퍼 2:2 울버햄프턴 무승부 승부차기 3:2 패배
9월 26일 사우샘프턴 0:1 승리
10월 2일 홈 2:1 뉴캐슬 유나이티드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7경기 3승 4패다.
홈팀은 리그에서 현재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무승부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고 항상 끝장 승부만을 원하는 놀라운 팀이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5득점 6점이다.
경기당 1골도 못넣는 득점력은 현재의 순위가 다소 거품을 내재하고 있다는 것을 조금 알려준다.
다만 방어력은 경기당 1골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준수하다.
7라운드까지만 종합적으로 평가를 하면 공격력은 상당히 암울한 수준이지만 지키는 것은 팀의 전투력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
골잡이들을 살펴볼 이유를 여전히 찾는 것이 난감한 팀이다.
황희찬이 3골,라울 히메네즈가 1골을 기록중이다.
나머지 1골은 상대팀의 자책골이다.
그 많은 선수들중 딱 2명만 골 사냥에 성공한 정말 신기한 팀이다.
하지만 승점을 매우 효율적으로 올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오늘 경기도 조심하라고 미리 경고를 하고 있다.
누가 이길지 모르니 잘 선택하라는 이야기다.
홈팀의 배당률이 2.15다.
홈팀이 2.0 이상의 배당률을 책정받았다는 것은 이 경기가 33%의 확률의 지배를 받을 수 없는 것을 알려준다.
승무패 어디를 선택하든 보상을 달콤하지만 댓가는 뼈아플 수도 있다.
다만 모험의 댓가는 장난이 아닐 정도로 보상이 기가 막힌 수준이다.
문제는 핸디캡 승부를 할 경우 확률이 25%로 급격하게 하락한다.
매력적인 경기인 것은 사실이다.
홈팀은 트레제게와 케빈 데이비스의 결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골키퍼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더글라스 루이즈는 월드컵 예선에 출전했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하지만 팀이 처한 상황은 이들을 원할 수도 있다.
모르강 상송과 레온 베일리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원정팀은 부상자가 다소 많다.
조니,페드로 롬바 네투,휴고 부에노,예르손 모르케라는 결장할 확률이 다소 높다.
프란시스코 트란캉은 코로나19 감염,후벵 네베스도 컨디션이 정상은 아닙니다.
두 팀다 다수의 결장자가 발생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 이들의 대체할 자원들의 평균 레벨이 경기력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질적인 전투력이 어디가 낫다고 확신하기는 힘들다는 것을 어느 정도는 감안해야 한다.
이런 경기는 숨도 쉬지 말고 무승부를 선택하는 것이 낫지만 변수는 애스턴 빌라가 직전 경기에서 토트넘 핫스퍼에게 2:1로 패배를 했다는 점이다.
홈팀의 입장에서는 승점 3점이 필요할 수 밖에 없는 경기다.
리그의 다음 일정이 아스널과 웨스트햄으로 이어지는데 전투력이 다소 높은 이들과의 대결에서 승점을 획득하는 것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당연히 오늘 경기에서 사생결단의 각오로 경기에 임하게 된다.
원정팀은 홈팀보다 방어력에서 다소 우위에 있지만 공격력은 알다시피 답이 안나오는 팀이다.
황희찬과 라울 히메네즈에 극강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아다마 트라오레는 분명 프리미어 리그의 차세대 스타가 될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3시즌 동안 가장 득점력이 높았던 때에도 리그에서 4골이 최고일 정도로 끝내기 능력은 여전히 답이 없는 수준의 선수다.
언제 당첨될지 모르는 로또같은 선수라는 것이 현재까지의 기록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
돌파는 정말 강력하지만 축구는 몸싸움을 하는 격투기가 아니다.
손흥민이 호리호리한 체형이지만 프리미어 리그의 탑 클래스의 피니셔로 인정받는 이유는 결국 골 결정력과 어시스트 능력이다.
물론 화려한 드리블과 한 타이망 빠른 강력한 슈팅도 빼놓을 수 없다.
무엇보다 가속이 붙는 순간 수비수는 항상 뒤통수만 보고 바라보게 되는데 축구는 손보다 발을 주로 사용하는 종목이다.
돌파능력이 제아무리 우월한들 골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선수의 언제든 폭락할 수 밖에 없다.
황희찬이 빛나는 활약으로 팀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이들이 동시에 터져야 팀 성적도 현재보다 올라갈 수 있다.
2경기 연속 팀은 승리를 거두고 있지만 오늘의 상대는 공격과 방어 모두 탄탄한 팀이다.
울버햄프턴의 현재의 경기력은 분명 의심할 필요는 있다.
리그에서 최근의 연승이 리그 17위와 19위에게 거둔 올린 승리다.
사우샘프턴이 강등권 수준의 팀과 레벨이 같을 수 없다.
오늘 경기는 고전이 불가피한 경기다.
1골을 넣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는 원정팀과 공방의 균형이 나름 탄탄한 팀들의 대결이다.
월드컵 예선 때문에 두 팀다 전투력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면 난타전이 예상되지만 엇비슷한 레벨의 팀들의 대결은 1골차 승부가 잦다.
이것을 감안한다면 언오버는 패스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원정팀의 기세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이것이 승리까지 보장하지는 않다.
올리 왓킨스와 대니 잉스의 투 톱의 득점력이 여전히 낮지만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다면 중원전쟁에서 다소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은 팀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울버햄프턴의 1:0 승리를 예상합니다.
뒤늦게 첨부합니다.
승리팀의 이름을 착각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배당률의 변동과도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홈팀인 사우샘프턴의 1:0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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