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7위와 16위의 대결이다.
흔히 말하는 멸망전이다.
하지만 댓가는 고배당의 축복이니 오늘도 선택과 집중이 절실히 요구된다.
최근의 리그 5경기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9월 11일 홈 0: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무승부
9월 18일 맨체스터 시티 0:0 사우샘프턴
9월 22일 EFL컵 셰필드 유나이티드 2:2 사우샘프턴 무승부 승부차기 2:4 승리 16강 진출
9월 26일 홈 0:1 울버햄프턴 패배
10월 2일 첼시 3:1 사우샘프턴 패배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7경기 4무 3패로 현재까지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무승부 경기가 무려 4경기로 크리스털 팰리스와 공동 1위다.
리그에서 5득점 10실점이다.
공격력은 리그 꼴찌인 노리시 시티보다 높지만 다행히 4팀이 사우샘프턴 만큼 저질의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아스널,울버햄프턴,번리,사우샘프턴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제임스 워드프라우즈 2골,애덤 암스트롱 1골,모하메드 엘리오누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자책골을 포함해도 화력이 답이 안나오는 수준인 것은 확실하다.
경기당 0.57골의 빈약한 공격력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방어력도 그렇게 높은 수준이 아니다.
골도 못넣는데 실점도 많으면 승점사냥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사실이다.
강등이 코 앞인데 반전의 경기력이 절실한 팀이다.
반대편엔 마르셀로 비엘사의 리즈 유나이티드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의 5경기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9월 13일 리버풀 3:0 리즈 패배
9월 18일 뉴캐슬 1:1 리즈 무승부
9월 23일 EFL컵 풀럼 0:0 리즈 무승부 승부차기 5:6 승리 16강 진출
9월 25일 홈 1:2 웨스트햄 패배
10월 2일 홈 1:0 왓퍼드 승리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7경기 1승 3무 3패다.
무승부 경기가 상당히 많다.
리그에서 7득점 14실점으로 경기당 1골을 넣고 있지만 문제는 매 경기 2실점 이상을 허용할 정도로 방어력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좋아하는 팀인데 부상자들이 시도 때도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성적으로 보이는 가장 큰 이유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하피냐 3골,패트릭 뱀퍼드 1골,루크 아일링 1골,
마테우스 클리츠 1골,디에고 요렌테가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전 시즌에 17골을 기록한 골잡이 패트릭 뱀퍼드가 시도 때도 없이 부상이 부상때문에 결장이 너무 잦은 것이 문제다.
이로 인해 하피냐가 선전하고 있지만 화력이 다소 급감한 것은 사실이다.
주축 골잡이들의 꾸준한 활약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팀이다.
돌격대장인 마르셀로 비엘사로서도 부상 앞에선 답이 없다.
당장의 다행히 리그 첫 승은 달성했지만 현재의 비정상적인 전투력은 당분간 안고 가야 한다.
오늘 경기는 멸망전이다.
두 팀다 화력이 저질 수준인데 방어력까지 답이 없다.
축구는 전투력이 엇비슷하면 먼저 넣는 팀이 무조건 유리하지만 서로 넣을까 말까를 고민하는 순간 골이 넣는 것이 쉽지 않은 미션으로 주어진다.
지루한 공방전만 반복되는 아주 재미없는 경기가 예상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오늘의 승부예측을 주저하고 있지만 배당률만 기준하면 홈팀의 승리확률이 약간은 높다.
하지만 2.3의 배당률은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기라고 보는 것이 정답이다.
승부사의 입장에서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경기다.
다만 잘못된 선택은 돈과 시간을 동시에 날릴 수도 있다는 것을 참고하자.
그래도 매우 매력적인 경기인 것은 사실이다.
두 팀의 부상자들을 간략하게 살펴보자.
실질적인 전투력을 정확히 파악해야 멸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윌리엄 스몰본,잭 스티븐스는 결장이 확정이다.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는 퇴장 징계로 팀의 골잡이인 체 아담스는 출전이 불확실하다.
골잡이와 주축 미드필더의 출전이 어렵다면 실질적인 전투력에 상당한 손실은 불가피하다.
반대편도 상황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포백라인의 수비수인 케빈 코흐와 루크 아일링의 결장은 확정이다.
이 밖에도 보조 공격수와 주축 미드필더인 케빈 필립스도 출전 가능성이 불확실하다.
문제는 패트릭 뱀퍼드의 출전 여부인데 아직은 미정이다.
리그에서 3골을 넣고 있는 하피냐는 브라질에서 영국으로 돌아오고 있지만 월드컵 예선에 출전했는데 과연 휴식없이 리그 경기를 소화할 가능성은 다소 낮다고 봐야 한다.
강등권 추락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지만 마르셀로 비엘사가 선수를 갈아 마시는 스타일은 아니다.
이제 겨우 7라운드만 끝난 상황이고 직전 경기의 승리로 당장은 강등의 위기와 다소 멀어지고 있다.
하지만 갈 길이 다급한 것은 사실이다.
코칭 스태프와 의료진의 의견을 참고하여 무리한 경기 운영은 피할 공상이 매우 높다.
어쩌다 멸망전의 주인공이 되버린 사우샘프턴의 홈 경기입니다.
승리를 해도 당장은 하위권을 두 팀다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지만 가용자원을 총 동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끝장승부가 나올 수 밖에 없지만 피니셔들의 컨디션이 정상은 아니다.
이런 경기는 다득점 경기는 예상하기 힘들다.
두 팀다 7라운드까지 넣은 골이 각각 5골과 7골로 득점력은 답이 안나오는 상황까지 몰려 있는 상태다.
원정팀인 리즈만 겨우 경기당 득점이 1.0을 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1골을 넣는 팀이 마지막에 미소를 짓겠지만 두 팀이 동시에 멸망할 가능성도 있다.
선택은 항상 자유다.
결국 33%의 확률에 기댈 수 밖에 없고 오버보다는 언더를 추천한다.
골을 넣어줄 선수들이 컨디션 저하와 잔부상 때문에 다소 맥빠진 경기가 예상이 가능하고 결국은 먼저 넣는 쪽이 장땡을 잡을 수 밖에 없다.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정중앙이 시간과 돈을 절약한다.
폴더를 그물로 치려면 최소 9가지의 경우의 수와 마주해야 하는 머리 아픈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고 이러면 투자금이 급속도로 많아 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2.0 배당이 넘는 경기는 단통으론 맞추기 매우 어렵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1폴더를 단통으로 맞춰도 결국엔 추가로 3폴더를 승무패로 선택하는 것을 강요당하게 된다.
이런 경기는 패스를 추천하지만 배당을 생각한다면 버리긴 매우 아까운 경기다.
정답이 없다면 항상 정중앙에 말뚝을 박자.
1:1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Socc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버턴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2021년 10월 17일 22:00 (0) | 2021.10.16 |
---|---|
레알 소시에다드 vs RCD 마요르카 2021년 10월 17일 04:00 (0) | 2021.10.16 |
노리치 시티 vs 브라이턴 2021년 10월 16일 23:00 (0) | 2021.10.15 |
애스턴 빌라 vs 울버햄프턴 2021년 10월 16일 23:00 (0) | 2021.10.15 |
레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1년 10월 16일 23:00 (0) | 2021.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