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3위와 12위의 대결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유로파 리그를 병행하고 있다.
최근의 5경기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9월 19일 레알 소시에다드 0:0 세비야 무승부
9월 24일 그라나다 2:3 레알 소시에다드 승리
9월 27일 홈 1:0 엘체 승리
10월 1일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홈 1:1 AS 모나코 무승부
10월 4일 헤타페 1:1 레알 소시에다드 무승부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8경기 5승 2무 1패다.
공방이 상당히 안정되어 있지만 화력이 우승의 경쟁자인 리그 1위보다는 많이 딸린다.
하지만 라리가의 4공주 자리에 올라서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세비야와 시즌 초반이지만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리그 1로 떠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보는 것이 정답이다.
리그에서 11득점 7실점이다.
한 때 라리가는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만 리그 우승을 나눠 가졌던 시절도 있었지만 과거의 이야기다.
당분간 FC바르셀로나의 멸망은 계속 되고 이번 시즌만 기준한다면 레알 소시에다드가 챔피언스 리그까지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이 자연스레 만들어지고 있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미켈 오야르사발이 6골,미켈 메리노 1골,안데르 바르네체아 1골,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1골,
아리츠 엘루스톤도 2골을 기록중이다.
수비수가 2골을 넣을 정도로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골 사냥에 모든 선수들이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공격진의 득점력은 겨우 1.1이다.
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외하면 나머지 팀들의 화력은 약간은 답이 안나오는 수준이다.
골 구경이 상당히 힘든 리그다.
반대편을 살펴보자.
이강인이 활약하고 있는 RCD마요르카는 스페인 본토에서 비행기로 갈 경우 약 50분이면 도착하는 곳이다.
외딴 섬이지만 면적은 제주도의 2배다.
지중해의 따사로운 날씨와 맑은 공기 아름다운 풍경을 생각하면 언제든 여행하고 싶은 지역이지만 아직은 희망사항에 불과하다.
최근의 5경기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9월 12일 아틀레틱 2:0 마요르카 패배
9월 19일 홈 0:0 비야레알 무승부
9월 23일 레알 마드리드 6:1 마요르카 패배
9월 26일 홈 2:3 오사수나 패배
10월 2일 홈 1:0 레반테 승리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8경기 3승 2무 3패다.
승률이 38%로 리그에서 반타작을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 7득점 12실점이다.
경기당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는 공격력은 다소 업그레드가 요구되고 방어력은 많이 개선할 필요가 있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페르난도 니뇨 2골,앙헬 로드리게스 1골,이강인 1골,
브라이언 올리반 1골,다니 로드리게스가 2골을 기록하고 있다.
멀티 골을 기록한 선수가 1명이고 나머지 선수들이 가끔씩 뜬금포를 터트리긴 하지만 눈에 확들어오는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는 아직은 없다.
축구는 골로 말을 하는 경기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매 경기 득점을 할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팀이다.
1경기만 승리해도 리그 순위가 급격하게 올라갈 수 곳이 현재의 라리가다.
전문가들은 이변의 가능성이 나오기 힘든 경기로 예상을 하고 있다.
해외의 배당률은 장난이 아니다.
홈팀은 1.40지만 무승부는 4.50 원정팀 승리는 무려 8.50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한국의 배당률도 장난이 아니다.
현재 배당이 홈 1.31 무승부 4.05 홈 7.20이다.
과연 결과가 미리 정해진 경기이고 원정팀이 90분 내내 쉬지 않고 맞기만 할까?
배당률은 참고 사항이다.
축구는 항상 33%의 확률의 지배를 받는 경기다.
무승부 배당이 4.05라는 것은 그야 말로 축복이라고 봐야 한다.
축구에서 자주 나오는 배당률은 아니다.
나초 몬레알,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존 그루이디,디에고 리코가 결장할 확률이 매우 높다.
다비드 실바는 종아리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들외에도 아시에르 이야라멘디,존 파체코,알렉산더 솔르로스의 출전이 불확실하다.
공격수,수비수,미드필더까지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데 이들의 공백으로 전투력에 상당히 커다란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부상자가 장난이 아닐 정도로 많다는 것만 기억하자.
원정팀의 상황은 다소 낫다.
안토니오 레알로,알렉산다르 세들러,쿠보 다케후사가 부상중이지만 부상의 정도가 결장이 확정될 정도는 아니다.
두 팀의 실질적인 전투력을 비교하는 것이 다소 우스울수도 있는 상황이다.
물론 부상자의 경중과 그 선수의 레벨이 더 큰 영향을 준다.
하지만 홈팀의 전투력은 상당히 하락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섣부를 예측은 멸망의 지름길이다.
홈팀은 현재 리그 3위다.
배당률만 기준한다면 원정팀의 승리는 없다고 봐야 하는데 이것을 100%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시공을 넘나드는 초월적인 존재들의 능력이다.
부상자도 많은데 퇴장이나 경고만 발생해도 그 순간 전투력은 동급에서 홈팀의 열세로 전환된다.
이런 경기는 안전빵은 과감하게 휴지통으로 던져 버리자.
소심하게 들이되면 먹어봐야 1.4 배당이다.
쫄딱 망하더라도 고배당에 도전을 할만한 경기다.
이런 경기는 항상 모험의 떠날 준비를 해야 한다.
못먹으면 다소 아쉽겠지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꿀과 젖의 달콤함을 누릴 수도 있다.
물론 츄파춥스나 초콜릿으로 대체해도 누가 뭐라하지 않는다.
핸무로 접근해도 되지만 이렇게 되면 결국 33%가 25%의 확률로 낮아진다.
폴더를 무한정 늘린다고 축하합니다 당첨입니다란 문자 메시지가 그냥 날아오지는 않는다.
홈팀은 10월에 열린 유로파 리그와 리그 경기 모두 1:1 무승부의 결과가 나왔다.
문제는 중간에 월드컵 일정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항상 말하지만 아리송한 경기는 전투력과 배당률을 무시하고 정중앙에 자리를 잡는 것이 시간과 돈을 절약한다.
선택의 시간이다.
공격력과 방어력 모두 우위에 있는 팀은 홈팀이지만 이것은 100%의 전투력으로 끝장 승부를 볼 때의 기준이다.
분명 감안해야 하는 절대적 요소에 해당된다.
언오버는 패스다.
1.40 배당을 먹기 위해 폴더를 늘리는 것은 비추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홈 경기라는 것이 가장 큰 변수지만 또 다른 많은 변수들도 오늘은 이 경기의 승부예측이 미궁속으로 갈 확률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배당률과는 정반대로 갈 필요도 있다.
서로가 비정상인데 아주 단순하게 동전을 던진다는 심정으로 손가락만 살짝 튕겨주자.
이왕이면 보상이 후한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원정팀인 RCD마요르카의 1:0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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