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에는 멸명전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내용물을 정확히 파악하기 매우 힘든 경기다.
월요일이라 배당률은 아직 미공개지만 해외는 다르다.
리그 13위와 14위의 대결입니다.
최근의 5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9월 11일 홈 1:0 노리치 시티 승리
9월 18일 번리 0:1 아스널 승리
9월 23일 EFL컵 홈 3:0 AFC 윔블던 승리 16강 진출
9월 27일 아스널 3:1 토트넘 홋스퍼 승리
10월 3일 브라이턴 0:0 아스널 무승부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7경기 3승 1무 3패다.
10월에는 리그 경기와 컵대회에서 4연승으로 무적의 팀이었다.
리그에서 5득점 10실점이다.
하지만 방어력이 9월부터 장난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오바메양 2골,마르틴 외데고르 1골,에밀 스미스 로우 1골,
부카요 사카가 1골을 기록중이다.
최근 리그에는 선택과 집중이 가장 뛰어났지만 초기화를 시켜야 한다.
미켈 아르테타가 젊은 피로 선수단을 파격적으로 개편하고 있지만 피니셔들중 초 특급 골잡이가 없다.
내년 1월의 이적 시장에서 라카제트와의 이별은 예정이 되어 있다.
고참급 선수들을 너무 홀대하고 있는데 이럴경우 팀은 산으로 간다.
선수단 장악력이 아직은 레벨업이 덜 된 감독이다.
9월은 분명 팀이 반짝하고 있지만 에너자이저가 되려면 공격진의 골 결정력이 업드레이드가 되야 하지만 이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미션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물론 전 시즌에 리그에서 가장 많은 돈을 사용한 구단인만큼 지르는 것은 big 4만큼 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 보강이 된 팀의 레벨업을 가능케 만들어줄 선수는 벤 화이트와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있지만 이들의 시장 가격은 솔직히 다소 거품이 포함되었다고 봐야 한다.
즉 웃돈을 주지 않는 컨퍼러스 리그도 당분간은 꿈의 무대로 봐야 할만큼 이름값 있는 선수들은 아스널을 기피하고 있다.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이 얼마나 살림꾼이었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마르틴 외데고르,부카요 사카,에밀 스미스 로우의 젊은 피들중 과연 한 명이라도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지는 금년에도 뚜껑을 다시 열여봐야 한다.
세 명다 로또 픽이지만 당첨확률이 매우 낮은 것은 사실이다.
반대편을 살펴보자.
크리스털은 다이아몬드보다 시장 가치가 상당히 낮은 돌이다.
돌도 상황에 따라서는 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최근의 5경기의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8월 28일 웨스트햄 2:2 크리스털 무승부
9월 11일 홈 3:0 토트넘 패배
9월 18일 리버풀 3:0 크리스털 패배
9월 28일 홈 1:1 브라이턴 무승부
10월 3일 홈 2:2 레스터 시티 무승부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7경기 1승 4무 2패다.
무승무가 4경기일만큼 물귀신이 빙의된 팀은 것은 확실하다.
리그에서 8득점 11실점이다.
경기당 1.0골을 넣고 있지만 공격력이 사실이고 방어력은 좀 더 낮은 수준이다.
화력이 답이 없는 아니지만 오늘의 상대는 실질적인 전투력이 인간에서 초사이언으로 변신한 손오공처럼 업그레이드가 진행중인 아스널이다.
무엇보다 원정 경기라는 점은 상당한 부담이다.
전문가들은 오늘의 경기를 홈팀의 승리로 예상을 하고 있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별만 차이가 없지만 수만관중의 응원의 힘은 자연스레 선수들의 능력치를 90분동안 한 단계 상승시킨다.
문제는 원정팀이 최근 리그에서 승리는 없지만 2경기 연속 패배도 없다.
리그 4위인 브라이턴과 11위인 레스터 시티와 맞짱을 할만큼 실질적인 전투력의 격차는 다소 적다.
홈팀과 달리 리그에만 집중할 환경이 조성된 원정팀은 오늘 승점 3점을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울 각오가 준비된 상태다.
승리가 없다면 강등권과 가까워진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오늘 경기후 갑부 구단으로 변신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 리그의 넘사벽중 한 팀인 맨체스터 시티와 만난다.
원정팀으로선 최소 승점 1점 이상을 가져오는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직전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팀들의 대결이다.
이들의 부상자 현황을 살펴보자.
그라니트 자카는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이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공격력이 다소 하락할 가능성은 있다.
반대편을 살펴보자.
에베리치 에제와 네이선 퍼거슨의 결장이 확정이다.
중원 자원의 2명이 이탈하지만 현재 상황의 득실은 두 팀다 큰 차이가 없다.
즉 실질적인 전투력은 엇비슷하다고 봐야 한다.
오바메양의 득점력은 검증이 끝났지만 아스널의 젊은 피 3인방은 리그에서 각각 1골만 기록하고 있다.
반대편은 골잡이인 윌드레드 자하와 우드슨 에두아르가 각각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조드당 아유는 보너스다.
골잡이들의 무게감은 차라리 원정팀이 더 낫다고 봐야 한다.
결국 중원 전쟁의 지배자가 이 경기의 승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다만 홈 팀의 최근 방어력이 극강의 수준이지만 화력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
축구는 승점 3점을 위해선 죽이되든 밥이 되든 1골을 넣던지 넣은 다음에 질식 수비로 지켜내던지 선택을 해야 한다.
이런 경기는 배당률은 무시하자.
축구는 언제나 홈 팀이 유리하지만 전투력이 엇비슷할 때는 항상 정중에 말뚝을 박는 것이 시간과 돈을 절약한다.
현재 시간의 배당률은 홈 1.61 무승부 3.90 원정 5.75다.
경기당 1골도 못넣는 팀의 홈 경기라는 이유 하나때문에 살벌한 배당률을 받았다.
모험을 떠날 시간이다.
1골 넣는 것이 목적인 두 팀이다.
포백라인의 방어력이 상당한 강화가 이루어졌지만 결국 축구는 1골 싸움이다.
오바메양이 리그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지원군이 약하다.
2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한 적도 있지만 전 시즌엔 10골만 넣을 정도로 골 결정력이 많이 하락했다.
2선에의 골잡이들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스피드를 겸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리그에서 보여준 것은 다소 적다.
축구도 결국에는 경험이 레벨업의 속도를 좌우한다는 것은 진리다.
술도 자주 마시면 음주량이 늘어나것과 같은 이치다.
선택의 시간이다.
원정팀엔 윌프레드 자하가 있다.
기록만 따지면 오바메양보다 다소 득점력이 낮지만 이 선수는 최근 4년동안 한 시즌을 제외하곤 평균 10골을 어김없이 때려 박는다.
결국 레벨업된 방어력이 주무기이고 공격력은 보조 스킬이라고 봐야 한다.
뇌피셜이지만 해외 배당을 참고하면 국내 배당은 높아봐야 2.5다.
즉 주머니를 따뜻하게 만들려면 핸디캡 승리를 노릴 수 밖에 없는데 축구에서 멀티골을 넣기가 쉬운지는 의문이다.
아스널은 팀을 선택적으로 골라 때는 팀이다.
입맛이 매우 까다롭다.
하지만 최근의 경기력은 잡식을 선호하는 원정팀의 경기력과 득점력이 더 좋다.
미더운 경기는 정중앙에 말뚝을 박자.
언오버는 패스다.
두 팀의 득점력을 감안한다면 언더에 몰빵을 해야 하지만 방어력이 다소 미더운 팀들이다.
축구가 33%의 확률 게임이란 것을 감안하고 홈 팀의 초기 배당률을 생각하면 오늘 경기는 솔직히 매력은 없다.
리그 순위야 참고사항이지만 의미없이 지우는 것은 한 번더 생각하자.
강등권과 멀어지기 위해 승리가 절실한 팀은 원정팀이다.
1:1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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