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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발렌시아 vs RCD 마요르카 2021년 10월 23일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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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portsmole.co.uk

리그 10위와 13위의 멸망전이다.

홈팀인 발렌시아의 최근 5경기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9월 20일 홈 1:2 레알 마드리드 패배

9월 23일 세비야 3:1 발렌시아 패배

9월 25일 홈 1:1 아틀레틱 무승부

10월 3일 카디스 0:0 발렌시아 무승부

10월 18일 바르셀로나 3:1 발렌시아 패배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리그에서 9경기 3승 3무 3패다.

축구는 33% 확률의 지배를 받는다.

13득점 11실점이다.

경기당 1.18골을 넣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화력은 그다지 준수하지 못하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카를로스 솔레르 3골,곤살루 게드스 2골,우고 두로 2골,

다닐 바스 1골,막시 고메스 1골,오마르 알데레테 1골,

마르쿠스 안드레 1골,호세 루이스 가야가 1골을 기록중이다.

자책골을 제외해도 득점력이 극악은 아니다.

라리가는 특급 스타들의 이탈로 의외로 골 구경을 하기 힘든 리그로 변하고 있다.

 

보유한 공방능력을 감안하면 현재의 리그 순위는 불만족이다.

다수의 골잡이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특급 공격수는 없는 팀이다.

팀의 화력이 전년도보다 못하다.

다만 주축 공격수들의 이름에 다소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팀이다.

 

원정팀 RCD 마요르카를 살펴보자.

최근 5경기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9월 19일 홈 0:0 비야레알 무승부

9월 23일 레알 마드리드 6:1 마요르카 패배

9월 26일 홈 2:3 오사수나 패배

10월 2일 홈 1:0 레반테 승리

10월 17일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8경기 3승 2무 4패다.

직전 경기에서 4분을 못 버티고 멸망을 했는데 경기력도 극악의 수준이었다.

티키타카의 시대가 저물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EPL의 속도 경쟁을 보다가 라리가를 보면 솔직히 한숨밖에 안나온다.

상대팀의 퇴장으로 발생한 11대 10의 숫적우위를 전술전환은 시도조차 하지 않는 감독이 가장 문제다.

정말 무능력한 감독부터 갈아치울 필요가 있다.

 

리그에서 7득점 13실점이다.

승점보다는 골을 넣을 필요가 있는 팀이다.

11명의 밀집 수비를 1~2명의 공격수로 해결을 하려는 감독의 전술은 솔직히 답이 안나온다.

메시나 호날두를 보유한 팀이 아닌데 항상 지공이다.

센터를 가로지는 긴 패스도 거의 없다.

이미 수비수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공간이 생겨도 1:1 돌파 능력의 부족과 중원을 항상 거쳐야 하는 못된 티키타카 때문에 항상 경기가 루즈해진다.

돈을 내고 입장하는 축구 팬들이 돌부처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직전 경기에서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 멸망했다.

심판의 시계는 항상 예측보다 빠르다.

페르난도 니뇨 2골,다니 로드리게스 2골,앙헬 로드리게스 1골,

이강인 1골,브라이언 올리반 1골을 기록중이다.

여전히 경기당 득점력이 절망적인 수준이다.

최소 1골은 넣어줘야 경기장에 간 보람이 있을 것 아닌가?

 

마요르카는 자신들의 레벨을 상당히 고평가 하는 팀이다.

11명이 하는 경기인데 강력한 압박이 전혀 없다보니 쉬지 않고 상대팀이 무한대로 볼을 돌린다.

축구는 패스만 하는 경기가 아니다.

양질의 패스도 어쩌다 한두번 나오는데 슈팅 숫자가 늘어날 수가 없다.

과감성 결여가 가장 큰 문제다.

중원전쟁에서 이길 자신이 없다면 스리백으로 전환해서 가끔은 숫적 우위를 가질 필요도 있다.

일대일 능력이 부족한데 어느 세월에 역습을 할런지 전혀 기대조차 안된다.

속도감이 없는 축구는 항상 지루할 수 밖에 없다.

 

사진 출처 getty images

발렌시아의 홈 경기입니다.

전문가들은 홈팀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배당률은 홈 1.66 무승부 3.80 원정 5.25다.

하지만 속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원정팀이 일방적으로 두들겨 받을 공산은 매우 적다.

실점률이 홈팀과 크게 차이가 나는 수준은 아니다.

중원에서 항상 숫적 우위를 가져가야 한다.

팀의 피시셔들도 레벨이 낮은데 쉬지 않고 부정확한 티키타카다.

이러면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의 레벨업만 하다가 시즌이 끝난다.

 

발렌시아는 아시다시피 이강인의 전 소속팀이다.

자신을 버린 팀은 놀라운 개인기와 경기력으로 응징을 해야 한다.

복수는 초콜릿과 꿈보다 훨씬 더 달콤하다.

문제는 현재의 소속팀의 레벨이 과거보다 더 수준이 낮다.

퇴장과 경고를 피해가는 절묘한 반칙으로 쉬지 않고 상대팀을 도발을 해야 한다.

오늘은 그동안 창고에 박아두었던 초 사이언 모드를 작동시킬 필요가 있다.

지금은 백수가 되신 지네딘 지단의 마르세유 턴을 쉬지 않고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실전에서 자주 써먹자.

 

두 팀의 부상자 상황을 살펴보자.

플레이어 이유 상태 등급
크리스티아노 피치니는 결장한다.
티에리 코레이아,토니 라토,코바 코인드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하지만 아직은 확정이 아니다.

 

플레이어 이유 상태 등급
안토니오 레일로,쿠보 다케후사는 당분간 결장이 확정이다.

둘다 무릎이 정상이 아니다.
알렉산더 세들라와 하우메 코스타는 경상이다.

출전할 가능성이 50%다.

 

두팀다 전투력에 다소 손실이 발생했지만 이들의 레벨을 감안하면 경기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은 다소 낮다.

다만 발렌시아의 홈 경기라는 것이 가장 큰 변수다.

실질적인 전투력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필요가 있다.

홈팀의 최근 3경기 득점력이 0.67골이다.

화력이 원정팀과 큰 차이가 없다.

카디스와 아틀레틱과 무승부후 바르셀로나에게 멸망했다.

 

원정팀은 최근 3경기중 오사수나,레알 소시에다드에게 패배했지만 레반테에겐 정말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화력이 홈팀보다 크게 낫지 않다.

물론 상대성은 감안해야 하지만 실질적인 전투력이 분명 압도적인 팀은 아니다.

 

선택의 시간이다.

두 팀다 1골 넣는 것이 목적인 팀이다.

방어력이 엇비슷한데 공격력만 다소 원정팀이 밀린다.

숨도 쉬지 말고 무승부를 선택하자.

홈 경기라는 것을 제외하면 최근의 경기력은 큰 차이가 없다.

언더를 추천하고 싶지만 두 팀다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의외의 난타전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긴 힘들다.

패스가 정답이다.

 

배당률을 제외하고 현재의 팀 상황만 체크하자.

홈팀의 공격력이 원정팀을 앞하느냐의 문제다.

글쎄다란 말로 대답을 대신한다.

1골차 승부인데 핸디캡은 커녕 역배의 향기가 2% 담겨 있는 경기다.

 

모험을 할 시간이다.

핸디캡 승리가 없다면 결국 오늘도 폴더만 늘어난다.

33%의 경기가 25% 확률로 넷이나 다섯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홈팀의 승리확률이 20% 까지 하락하는 경기다.

승부는 항상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다.

물론 대놓고 말하면 도박을 순화한 표현이다.

 

선택은 자유다.

원정팀의 공격력은 답이 없는 수준이지만 방어력은 다르다.

한끗 차이다.

먼저 넣는 쪽이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경기다.

지키는 것이 계속 실패하고 있는 원정팀은 오늘도 넣으면 그때부터 우주방어가 시작된다.

직전 경기보다 방어력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몰빵은 분명 홈팀의 권리지만 원정팀는 1골만 필요하다.

원정팀인 RCD마요르카의 1:0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