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퍼드 vs 사우샘프턴 2021년 10월 30일 23:00

 

리그 14위와 16위의 대결이다.

왓퍼드의 최근 리그 5경기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9월 22일 EFL컵 홈 1:3 스토크 시티 패배 16강 탈락

9월 25일 홈 1:1 뉴캐슬 무승부

10월 2일 리즈 1:0 왓퍼드 패배

10월 16일 홈 0:5 리버풀 패배

10월 23일 에버턴 2:5 왓퍼드 승리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9경기 3승 1무 5패다.

리그컵 조기탈락으로 체력이 남아돌고 있다.

부상 병동인 에버턴을 10월 23일 처참하게 멸망시키고 강등권과 다소 거리를 두고 있다.

리그에서 12득점 17실점이다.

문제는 방어력이 뒤에서 3등이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이스마일라 사르 4골,엠마누엘 보나벤저 3골,조슈아 킹 3골,

유라이 쿠츠카 1골,후안 카밀로 에르난데스 1골을 기록중이다.

다소 답이 없는 공격력이 뜬금없이 폭발하고 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르가 프리미어 리그로 다시 돌아왔다.

2021년 10월 4일부터 왓퍼드에서 신작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경쟁률이 빡센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 하나만으로도 놀라운 업적이다.

 

넘사벽인 big 4때문에 리그의 환경이 돈질이 없다면 레벨업이 불가능한 수준까지 부익부 빈익빈이 매우 심하다.

압박과 역습이라는 매우 단순하지만 선택과 집중에 특화된 전술이 왓퍼드에서도 다시 나올 수 밖에 없다.

금년에는 프리미어 리그의 다스호스가 되는 것이 1차 목표다. 

 

리그 14위와 16위의 대결이다.

사우샘프턴의 최근 리그 5경기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9월 26일 홈 0:1 울버햄프턴 패배

10월 2일 첼시 3:1 사우샘프턴 패배

10월 16일 홈 1:0 리즈 승리

10월 23일 홈 2:2 번리 무승부

10월 28일 EFL컵 16강전 첼시 1:1 사우샘프턴 무승부 승부차기 4:3 패배 탈락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9경기 1승 5무 3패다.

사우샘프턴은 10월 27일 컵대회 16강전에서 첼시에게 한 끗 차이로 패배하고  당분간 리그에만 집중한다.

리그에서 8득점 12실점이다.

경기당 1골을 넣지 못하는 화력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제임스 워드프라우즈 2골,아르만도 브로야 2골,

애덤 암스트롱 1골,모하메드 엘리오누시 1골,발렌티노 리브라멘토가 1골을 기록중이다.

특출난 골잡이가 전혀 없는 팀이다.

강등권 팀만 선택적으로 골라패고 있는데도 리그에서 겨우 1승만 기록하고 있다.

다만 물귀신처럼 한번 잡으면 절대 놓아주지 않는다.

 

크리스털 팰리스 다음으로 리그에서 무승부가 가장 많다.

모든 팀들이 기피할 수 밖에 없다.

뜬금포는 자주 쏘지만 결정타가 항상 부족하다.

 

전문가들은 원정팀의 우세를 점치고 있지만 실질적인 배당률의 격차는 크지 않다.

홈 3.20 무승부 3.30 원정 2.30

이 경기도 배당률이 꿀이 넘친다.

홈팀은 에버턴을 멸망시켰지만 아직은 신용도가 낮다.

다만 모험을 하는 것을 부추기고 있다.

갈림길이 많다는 것은 난이도가 높다는 증거다.

 

홈팀의 부상자 현황을 살펴보자.

엠마누엘 보나벤처는 퇴장 징계로 결장한다.

피터 에테보,프란시스코 시에랄타,크리스티앙 카바셀레는 출전이 불투명하다.

니콜라 은쿨루,키코 페메니아,대니 로즈의 출전 가능성도 다소 있다.

3골을 넣어주고 있는 엠마누엘 보나벤저의 결장으로 득점력이 감소할 수 밖에 없다.

 

원정팀의 부상자 현황을 살펴보자.

잭 스티븐스,아르만도 브로야는 결장이 확정이다.

모하메드 엘리오누시는 가벼운 손 수술을 받았지만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2골을 넣어주고 있는 아르만도 브로야의 이탈로 부족한 공격력이 더 약화되었다.

두팀다 공격력이 비정상이라는 것을 감안하자.

 

홈팀의 체력이 남아돌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변수다.

두 팀다 피니셔들의 부재로 화력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오늘은 왓퍼드의 홈 경기다.

다음 경기가 아스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홈팀의 몰빵은 불가피하다.

오늘도 결국은 33%의 확률의 지배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이스마일라 사르와 조슈아 킹의 존재는 원정팀에게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경기당 1골도 못 넣고 있는 원정팀이다.

3일을 휴식했지만 보유한 체력도 더 적다.

홈팀도 득점력이 준수한 팀은 아니지만 직전 경기에서 무려 5골이나 넣었다는 것은 지나치기 힘든 부분이다.

 

선택의 시간이다.

방어력은 두 팀다 우주방어와는 거리가 멀다.

난타전이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경기다.

언오버는 패스다.

2.0이상의 배당률이 보장된 경기를 힘들게 돌아가는 것은 옳은 선택이 아니다.

원정팀이 지쳐 있다.

모험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정의 유리함이 경기력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보유한 전투력이 압도적이진 않지만 승부를 결정짓는 것을 선호하는 팀이다.

자신들의 방어력이 현재는 목표와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고 있다.

피니셔들의 숫자가 적은 팀은 항상 빈공에 허덕일 수 밖에 없다.

전 시즌에 9골이나 넣어주었던 체 아담스가 아직도 1골 밖에 못넣고 있다.

화력대결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팀이 경기를 주도한다.

왓퍼드의 2:1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