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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번리 vs 브렌트퍼드 2021년 10월 30일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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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8위와 12위의 대결이다.

번리의 최근 5경기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9월 25일 레스터 2:2 번리 무승부

10월 2일 홈 0:0 노리치

10월 16일 맨시티 2:0 번리 패배

10월 23일 사우샘프턴 2:2 번리 무승부

10월 28일 EFL컵 홈 0:1 토트넘 패배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9경기 4무 5패다.

승리가 없다면 강등권 탈출은 당분간 불가능한 미션이다.

리그에서 7득점 15실점이다.

공격도 안되는 팀이 방어도 극악이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막스웰 코르네 3골,제임스 타코우스키 1골,크리스 우드 1골,

벤 미가 1골을 기록중이다.

화력이 극악의 수준이다.

현재까지 승리가 없는 이유다.

하지만 무승부가 무려 4경기다.

버티기 능력은 나름 갖추고 있다고 봐야 한다.

 

축구는 우주방어를 해도 골을 못 넣으면 승점을 1점만 올릴 수 있다.

가끔은 몰빵을 해야 되는 종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골잡이의 레벨이 낮은 팀은 이것도 불가능한 미션이다.

 

브렌트퍼드의 최근 5경기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9월 26일 홈 3:3 리버풀 무승부

10월 3일 웨스트햄 1:2 브렌트퍼드 승리

10월 17일 브렌트퍼드 0:1 첼시 패배

10월 24일 홈 1:2 레스터 패배

10월 28일 EFL컵 스토크 시티 1:2 브렌트퍼드 승리 8강 진출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9경기 3승 3무 3패다.

리그컵에서 스토크 시티를 멸망시키고 8강에 진출했다.

11득점 9실점이다.

경기당 1골 이상은 허용하지 않는 방어력은 놀랍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팀이 무리한 것은 사실이다.

2일만 휴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강력한 압박이 오늘은 쉽지 않은 미션이다.

당장은 중력과의 전투가 급선무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이반 토니 2골,요아네 위사 2골,브라이언 음베모 2골,

세르기 카노스 1골,크리스티안 뇌르고르 1골,에단 피노크 1골,

비탈리 자넬트 1골,마티아스 예르겐센이 1골을 기록중이다.

인해전술을 사용하는 특이한 유형의 팀이다.

다만 현재의 다단계 압박이 계속 될 수 있느냐는 다소 검증이 필요하다.

 

10월에 리그에서 2연패로 돌풍의 위력이 다소 약해지고 있다.

리그의 강자들과 접전을 펼치고 있지만 과정보다는 결과가 더 중요하다.

컵대회 8강 진출은 놀라운 성과다.

하지만 얻는 것이 있으면 당연히 잃은 것도 생길 수 밖에 없다.

리그에서 4경기 연속 실점을 할 정도로 방어력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팀의 엷은 뎁스가 당장은 개선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의 상승세에 브레이크가 작동될 확률이 매우 높다.

 

전문가들은 오늘 경기의 승부예상을 주저하고 있다.

홈 2.60 무승부 3.30 원정 2.75

강등권 팀이 리그 순위와는 무관하게 배당률이 낮다.

리그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하는 팀이지만 최근의 경기력은 다소 회복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있다.

꿀배당일지 아닐지는 당장은 알 수 없다.

다만 어디를 선택하든 고배당이 보장된 경기인 것은 확실하다.

난이도가 높다는 것이 문제다.

 

두 팀의 부상자 현황을 살펴보자.

홈팀은 데일 스티븐스가 유일한 부상자다.

골키퍼인 웨인 헤네시도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전투력이 100%에 근접하고 있다.

리그컵 8강전 패배가 약이 될 수도 있다. 

 

원정팀의 부상자 현황을 살펴보자.

골키퍼인 다비드 라야는 당분간 돌아오지 못한다.

에단 피노크와 브라이언 음베모의 출전 가능성이 다소 높아진 상태다.

문제는 이들외에도 출전이 불투명한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

조쉬 다실바,매즈 베크 쇠렌센,섄던 밥티스트,

요아네 위사,비탈리 자넬트까지 다수의 선수들이 부상이라는 것을 감안하자.

팀의 전투력이 급격하게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하긴 힘들다.

 

두 팀다 리그컵 8강전을 치룬 상태지만 결과는 달랐다.

다만 그동안 비축한 체력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은 감안하자.

홈팀인 번리는 리그에서 승리가 없는 3팀중 하나다.

다만 무승부가 4경기다.

물귀신이 성향을 가진 팀이다.

원정팀도 다소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9경기중 3경기가 무승부다.

오늘도 승부의 결과는 안드로메다로 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홈팀은 최근 리그 4경기중 무려 3경기가 무승부다.

승점을 희한하게 올리고 있는 팀이지만 절망적이던 화력이 차츰 살아나고 있다.

잃어버렸던 골 사냥 방법을 다시 찾은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원정팀의 폭발적인 화력이 리그에서는 상당부분 감소를 했다는 점에 주목하자.

여전히 1.0골 이상은 넣어주고 있지만 차츰 리그 순위가 내려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두 팀의 전투력은 누가 낫다고 섣불리 말하기 힘들정도로 엇비슷하다.

하지만 홈팀이 아직도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몰빵이 불가피한 경기다.

방어력의 차이가 상당히 크지만 공격력의 간격이 많이 좁혀진 것은 사실이다.

강등버프는 리그를 막론하고 필살기라고 봐야 한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다.

전투력과 체력이 엇비슷할 때 모험을 하는 것이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오늘은 결과가 필요한 홈팀이다.

 

원정팀의 방어력은 리그 6위다.

우주방어까진 아니더라도 순식간에 2중 3중의 방어막을 생성해서 상대팀의 공격의지를 초반부터 꺾어 버린다.

문제는 이것이 상당량의 에너지 소비를 댓가로 지불해야 한다.

방어력의 약화는 불가피하다.

난타전의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경기당 1골도 못넣는 홈팀의 화력은 신뢰하기 힘들다.

 

언오버는 패스다.

녹슨 자물쇠를 가지고 있는 홈팀이지만 결국 필요한 것은 1골이다.

오늘도 승리가 없다면 다음 경기는 리그 선두인 첼시다.

더 답이 없는 상대와 만난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승점 3점을 향해 달릴 수 밖에 없다.

홈팀인 번리의 1:0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