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자배구 컵대회가 8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열립니다.
용병이 없는 그들만의 리그지만 올림픽 4강 신화의 감동과 여운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양효진과 정지윤이 건재한 현대건설이 우승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돌력막기란 놀라운 스킬을 항상 애용하는 GS칼텍스는 안혜진과 오지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용병이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선수층이 매우 두터운 GS칼텍스의 결승 진출을 예상합니다.
이들외에도 박정아의 한국도로공사도 베스트 7만 기준하면 국내선수층이 무결점의 수준이기 때문에 컵대회 우승도 노릴만한 팀들중 하나입니다.
인기도는 1위지만 전투력이 급감한 흥국생명은 컵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전혀 기대가 되지 않는 팀입니다.
KGC인삼공사도 이소영의 어깨 상태가 좋지 않은 관계로 우승후보군에서 제외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염혜선의 손가락 부상의 정도가 상당히 심한 상태인데 공개된 사진을 보면 컵대회 출전이 힘들 것 같습니다.
IBK기업은행도 김희진의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컵대회의 팀 전투력은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
확실한 것은 흥국생명의 컵대회 1승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각편대의 전투력이 7구단만큼 허약합니다.
간략히 6개 구단의 팀 상황을 둘러보았습니다.
용병이 합류하면 여자배구 7개 구단의 실질적인 전투력이 컵대회가 종료후 공개가 됩니다.
배구 만화를 좋아하는 김연경의 능력치와 경기력은 여전히 최고라는 것이 도쿄올림픽에서 증명이 되었습니다.
7개 구단이 존재하는 여자배구는 49명의 전투력이 시시각각 변합니다.
KOVO의 선수등록 현황을 보면서 항상 어떤 선수의 전투력이 최고인지 비교 분석하는 것이 취미입니다.
배구 여제의 가치가 여전히 압도적으로 1위지만 이제는 중국의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 뜁니다.
V리그에 남아 있는 선수들 한명의 실질적인 전투력을 평가해야 되는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가 고의정입니다.
이소영과 박정아라는 강력한 윙 스파이커들이 V리그에 있지만 이들의 리그 지배력 지수는 자주 공개가 되어 있습니다.
차세대 V리그의 여왕이 누가 될지 모르지만 고의정도 그 중 후보군에 포함됩니다.
한국에 접근이 쉽고 재미있는 배구 게임의 존재유무는 미확인입니다.
게임 캐릭터로 추천하고 싶은 선수지만 어디까지나 쓸데없는 상상인 것은 사실입니다.
개발비와 손익분기점및 게임으로써의 재미와 흥행력및 생존력까지 따질 경우 엉뚱한 생각은 생각으로 끝내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럼에도 여자배구 V리그의 미래의 주인공의 리그 기록은 참고할 가치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직접 경기장면을 본 선수들중 예전의 호남정유/LG정유의 장윤희 선수가 넘사벽에 근접하는 능력치의 소유자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생각이 김연경의 등장으로 지금은 바뀌었습니다.
고의정의 정규리그 기록은 KOVO에 가면 쉽게 확인이 됩니다.
공격 성공률 36.26%
세트당 0.27
리시브 효율 24.62%
경기당 평균 득점 5.67점
득점 23위
리시브 효율 19위
키 181cm 몸무게 73kg
2018년 2라운드 5순위
서전트 높이 42cm
득점랭킹과 리시브효율에서 이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순위권에 포함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기대하는 선수지만 데뷔후 3년간의 기록을 참고하면 공격력은 리그 주전과 비주전의 경계에 걸쳐 있습니다.
방어력은 리시브 효율과 블로킹 능력이 선수의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181cm의 키는 리그에서 경쟁력이 상당히 높고 운동능력과 스피드도 좋은 편에 속합니다.
민첩성도 키에 비해 상당히 우수한 수준으로 윙 스파이커라는 포지션과 매우 잘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필살기인 강력한 서브는 리그에서 이미 검증이 끝났습니다.
고의정의 서브는 상당히 강력한데 목적타의 대상으로 자주 설정이 될 만큼 리시브와 수비능력은 여전히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선수에 속합니다.
주전과 비주전의 경계에 머물고 있지만 모든 능력치가 시간이 갈수록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계치를 돌파하면 주전으로 낙점을 받겠지만 아닐 경우 금년 1년도 다소 부족한 리시브 능력때문에 성장에 발목을 잡힐 가능성도 다소 존재합니다.
박혜민.이선우가 호시탐탐 주전경쟁에 합류할 기회를 노리고 있고 고민지와 이예솔도 비시즌동안 부족한 결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컵대회가 매우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KOVO가 금년에는 선수 프로필에서 서전트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스파이크 높이와 블로킹 높이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이 부분도 추가되어 제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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